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한다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기간과
수목원 주변의 다른 여행지는
어떤곳이 있는지 살펴보자
#취옹예술관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을 살펴보기 전에 주변의 여행지는 어떤 곳이 가볼만한곳인지 살펴보자. 먼저 살펴볼 곳은 취옹예술관이다. 이곳은 숙박을 하면서 토기, 천연 염색, 탈 만들기, 판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전통 다실, 세미나실 객사 등 모든 건물을 전통한옥으로 지어 우리들의 옛 전통이 고스란히 내게 묻어나는 것 같다. 돌담길도 정겹고 아궁이에서 불을 때기도 하며 다양한 공연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람을 할 수 있다.
#용추계곡
다음으로 살펴볼 여행지는 용추계곡이다. 용추푝포를 시작으로 30리에 달하는 계곡 안에 아홉 군데의 비경이 우리들을 맞이하고 있다. 용이 승천하며 아홉 가지 절경을 새겨 놓았다하여 용추구곡으로도 이름이 불려지고 있다. 와룡추, 미륵바위, 귀우연, 탁령뇌가 눈길을 끈다. 추월담은 연못처럼 생겨서 가을밤 물에 비친 밝은 달의 모습이 아름다워 붙은 이름이다. 청풍협은 푸른 단풍과 푸른 물이 어우러진다는 곳으로 계곡물이 시원하고 물놀이를 하기가 좋은 곳이다.
#남이섬
남이섬은 아침고요수목원과 거의 한 세트로 묶어서 많이들 다녀오는 곳이다.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로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진 곳이다. 남이섬의 운치는 두고두고 추억과 낭만으로 우리 머리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남이섬을 자연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전봇대와 전깃줄은 추방당하거나 땅속으로 들어갔고 우리속의 동물들은 모두 우리밖으로 나온 곳이 남이섬이다. 파릇파릇 잔디가 있는 봄, 푸른 여름, 낙엽의 가을, 눈 덮인 겨울 모두가 우리들을 기다리는 곳이다. 물안개, 저녁노을, 별밤, 달밤 모두가 환상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테마별로 특색있는 정원을 갖춘 원예 전문 수목원이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있는 고향집정원, 분재정워느 야생화 전시장, 우리 조상들의 특유의 정원인 한국정원은 초가삼간, 부잣집 농가, 양반집 대가가 있고 해경전망대와 한반도 모양의 하경정원과 수목원이 있다. 개울 건너편 산길을 따라가면 모든 것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년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곳이 수목원이라면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은 날씨가 추워서 수목이 푸르지 않을때에 더욱 빛나는 곳이다. 바로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정원전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2021년 별빛정원전은 2020년 12월 4일부터 시작하여 2021년 3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점등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5시30분에서 9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1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별빛정원전은 해가 진 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가야 아름다운 불빛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야간이기 때문에 카메라 초첨이 흔들릴 수 있으니 삼각대를 가지고 간다면 좀 더 선명한 사진을 담아올 수 있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보니 혼잡스러울 수 있으며 여건만 된다면 주중에 방문하는 것이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우천시 점등이 취소될 수 있으니 날씨를 잘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쁘띠프랑스
마지막으로 살펴볼 여행지는 쁘띠프랑스이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 정취가 풍기는 곳이다. 동화 어린왕자를 주제고 조성된 곳이다. 야트막한 언덕위에 30여 채의 프랑스 시골 마을이 조성되어있다. 생텍쥐페리의 기념관과 프랑스 전통 주택 전시관, 프랑스 전통 오르골의 선율을 감상하는 오르골 하우스, 다목적 홀, 이곳에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을 한것으로 유명해 졌다.
쁘띠프랑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체험비는 성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5,000원이다. 가평군민이거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적용을 받는다. 할인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가지고 가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