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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안 볼거리로 만나는 파도목장과 톱머리해안, 월선저수지와 초의선사 탐방

 

 

무안 볼거리로 가볼만한곳으로는 파도목장을 비롯하여 톱머리해안, 월선저수지, 초의선사 등이 있다. 파도목장은 무안군 현경면 해운로 185, 현경면 해운리 910번지 8호에 자리하고 있으며 40여 년 전에 3000평당 한마리씩만 허용했었던 때에 5마리의 젖소로 시작했다. 전형적인 한국형 목장으로 착유우 50두, 건유 8두, 육성우 40두를 보우유하고 있다. 지금은 목장은 10만 평의 넓이를 이루고 있어 전망대에 올라서 보이는 거의 모든 땅이 파도목장이라고 한다. 넓은 초지와 바다를 배경삼아 그림처럼 펼쳐진 파도목장은 2008년 2월 4일 인간극장에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으로 목장이 소개되기도 했으며 언제나 생기넘치고 깨끗한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파도목장의 하루는 외양간 돌보기로 젖소가 생활하는 외양간을 깨끗하게  해야만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를 만들 수 있다. 젖소 먹이주기는 소가 가장 좋아하는 풀사료나 여러가지 곡물을 혼합한 배합사료를 먹인다. 아침착유는 먹이를 먹이면서 젖을 짤 준비를 하고 준비가 완료되면 차례대로 젖을 짜기 시작한다. 송아지 돌보기, 저녁착유, 하루에 아침과 저녁 2번 젖을 짠다. 어미소 관찰, 송아지를 놓을 젖소가 있는 목장에서는 송아지 출산을 준비한다. 젖소도 사람과 같이 언제 송아지가 태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지켜보아야 한다.  

 

 

 

친환경적인 파도목장은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며, 젖소의 비료를 통해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젖소의 똥과 오줌을 비료로 만들어서 밭농사를 짓는 농부에게 제공함으로써 유기농재배 농업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국토를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의 짚, 톱밥 등을 소 사육 부재료로 활용하여 우유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도시의 폐기물을 사료로 활용하고 목장의 퇴비를 농촌에 공급하는 순환하는 모델이 마련되고 있다. 파도목장 체험에 치즈체험, 목장체험, 캠핑 등이 있다.

 

 

톱머리 해변은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의 넓은 백사장과 곰솔이 숲을 이루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톱머리 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 펼쳐지는 끝없이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은 길이가 2km, 폭이 100m에 달한다. 백사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바닷물이 깨끗해 피서지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백사장 뒤로는 200년이 넘는 곰솔이 숲을 이루고 있어 해변의 경치를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다.

 

 

톱머리 해수욕장의 즐길거리로는 낚시와 먹거리가 있다. 해수욕장 긴 백사장을 따라 횟집들이 줄을 이어 자리하고 있으며 해수욕과 함께 싱싱한 생선회도 즐길 수 있다. 근해에는 도미, 숭어 등 어류가 풍부하여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각종 해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근처 과수원에서는 단감이 많이 난다. 주변에 승달산과 조금나루유원지, 매화도, 법천사, 남계사 ,다도해해수욕장, 조개박물관 등이 있다.

 

 

 

월선체험 휴양마을은 무안군 청계면 예술촌길 148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름으로 달빛을 가두고  신선이 책을 읽은 곳! 승달산 산기슭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마을은 황토로 벽을 쌓고 초가지붕을 이은 전통적인 흙집이라 예스러움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전통 마을로 주민들이 푸른 생명의 농사 '친환경 유기농'을 실시한 이후 마을에는 사라졌던 딱따구리와 반딧불이가 다시 찾아오는 등 청정한 마을로 변모하게 되었다. 전통문화와 관광지가 다른 마을에 비해 비교적 많아 젊은 세대들도 전통 문화의 맥을 이어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켜 마을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선저수지를 따라 올라가다 차를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 사이에 월선 체험휴양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월선 체험 휴양마을은 무안군의 청계면과 몽탄면에 있는 9개 마을이 함께 운영한다. 월선 체험휴양마을은 워크숍, 세미나, MT등 모임을 갖기 좋은 곳이다. 함께 전시회도 열고, 복사꽃 살구꽃 필때는 축제도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한 마을이다. 월선권역은 전통문화와 관광지가 다른 마을에 비해 비교적 많아 아름다운 경관과 농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할거리가 있는 무안 월선권역으로 찾아가 보자.

 

 

무형문화제로는 월선리 당산제, 태양제, 달집태우기, 유형문화재에는 정자나무, 열부현풍곽씨비, 송은당, 하마비, 삼강문, 주요관광지로는 승달산, 법천사 목우암, 인근관광지로는 회산백련지, 체험관광으로 도자기체험인 승달요, 한문, 서예 등의 체험인 월선서당, 송광다회, 화방체험의 승달산방 등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양파, 마늘, 콩과 암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세레늄 함량이 높은 연근을 이용한 된장과 간장 그리고 청국장 가루, 친환경쌀, 야생 덖음차 등이 많이 생산되고 특산품으로는 분청자기가 유명하다.

 

 

초의선사 탄생지는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30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후기 시, 서, 화에 능통하고 뛰어난 선승이자 특히 근근이 그 명맥만 유지해 온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 널리 추앙받고 있는 초의대선사의 탄생지이다. 초의선사가 지난 97년 5월 문화인물로 선정됨에 따라 탄생지 현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생가복원, 추모각, 기념전시관, 차문화관, 차 교육관, 차 역사관, 다정 등을 건립하여 명실상부한 다인들의 순례코스로 다도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초의선사는 조선 정조 `10년인 1786년에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나 15세에 출가한 후 해남 대둔사 일지암에서 40여년간 수행하면서 선 사상과 차에 관한 저술에 몰두하여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다. 초의 선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추사 김정희 선생 등 당대 최고의 거유 석학들과 깊은 교류를 통하여 도교는 물론 등 범서에도 능통한 분이었다. 1828년 지리산 칠불암에 머물면서 지은 차서인 다신전이 있다. 다신전의 내용에는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의 식별법, 차의 보관, 물을 끓이는 법, 차를 끓이는 법, 차를 마시는 법, 차의 향기, 차의 색 등 20여 가지 목차로 상세하게 다룬 책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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