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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여행지 추천 (시밀란 군도와 카오락)

 

 

태국 여행지 추천 장소로 시밀란 군도와 카오락을 알아보자. 태국 여행지 추천 장소인 카오락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 곳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해양 관광지이다. 카오락은 개발의 정도가 떨어져 태국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자연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슬로우 시티라고 해도 될 만큼 느림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구글 이미지>

 

카오락은 푸켓 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65km 떨어져 있는 국왕의 겨울별장지로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라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눈앞으로는 안다만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뒤로는 카오속 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공기의 질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곳이다. 태국 정부는 카오락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6개월은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한 상태에서 회복기를 둔다. 11월에서 4월까지만 오픈하는 시밀란, 서린 등 9갱의 섬이 대표적인 예이다.

 

 

카오락은 태국 현지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태국인들에게도 힐링 명소이며, 유러피안에게는 가족여행지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넓게 펼쳐진 고요한 해변에는 가족 단위 유러피안 여행객들이 쉽게 눈에 띤다. 카오락 지역내에는 램루 국립공원이 가까이 있어 물놀이 외 트래킹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우림으로 뒤덮힌 카오속 국립고우원에는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살아 최근에는 그린투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카오락은 사계가 아닌 3개의 계절을 가지고 있다. 3월에서 5월까지는 열대기후로 평균기온이 34도, 덥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6월에서 10월 까지는 우기로 평균기온이 29도를 기록한다. 11월에서 3월이 여행 적기로 분류되는 초여름으로 낮 평균 기온 32도에 아침과 저녁은 20도를 기록해 긴소매 옷이 필요할 정도이다.

 

 

시밀란 군도는 태국 남부 안다만해에 있는 섬 무리로 팡아주에 속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82년 꼬 본, 꼬 바유, 꼬 시밀란, 꼬 빠유, 꼬 미앙, 꼬 빠얀, 꼬 빠양, 꼬 후용 등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밀란이란 뜻 자체가 9를 의미하며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에 뽑힐 만큼 시밀란 해역은 우월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수많은 열대어 떼가 전 세계 스노클링 매니아를 불러들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시밀란의 훼손을 막기 위해 연중 11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만 입장을 허락하고 있다.

 

 

시밀란 군도의 아홉 개의 섬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섬은 8번 섬으로 가장 큰섬이기도하며 원래의 섬이름이 시밀란이어서 이 섬의 이름을 따 시밀란 군도로 부르고 있다. 8번 섬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돛단배 바위이다. 멀리서 보면 꼭 돛을 펼친 배 모양의 집채만한 바위가 바위산 꼭대기에 서 있다. 리브어보드란 커다란 배에서 하루 이상을 보내면서 다이빙도 하고 배에서 잠도 잘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는데 리브어보드를 이용하면 1박 2일정도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여유있게 섬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카오락 부근의 티프라므 항구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기도 한다.

 

 

카오락의 즐길 만한 액티비티로 뱀부 래프팅이 있다. 뱀부 래프팅은 대나무 뗏목을 타고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는 게 관건으로 건기보다는 유속이 빠른 우기에 오히려 즐거움이 배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유속의 영향이 큰 만큼 건기에는 약 50분, 우기에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대나무 뗏목을 따고 내려오면서 카오락 산악 지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게 목적이지만 중간 중간 원숭이, 비단구렁이, 도마뱀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팡아만 해양국립공원 선셋 크루즈를 즐겨보자. 팡아만은 영화 007의 촬영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여행자가 가봐야 할 곳 100곳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다. 1081년 4월 29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공원은 4억㎡의 면적을 바탕으로 150여 개의 외딴 섬들이 신비한 모습을 연출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씨카누 체험을 하거나 팡아만 절경을 휘돌아도는 선셋 선상 디너 크루즈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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