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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포 철쭉축제 2019 행사와 수릿길을 따라 걷는 휴식여행

 

 

군포 철쭉축제는 2019년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5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군포 철쭉축제는 철쭉동산,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문화예술회관, 노차로드 등 군포시 일원에서 군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 철쭉축제는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으로 백만 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활짝 피어난 진분홍 꽃물결이 도심 가득 넘실대는 군포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편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꽃과 음악, 열정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군포에서 한 편의 봄을 연출하고 있다. 군포 철쭉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개막일인 4월 24일 오후 7기 30분 이무송, 노마연 부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철쭉동산상설무대에서 철쭉 꽃피는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생태,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생태, 문화체험으로는 자연생태체험과 공예체험, 야외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27일과 28일 철쭉동산에서는 거리공연과 전시, 각종 놀이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도자인문화상품제안전에서는 '백자에 핀 철쭉' 행사가 펼쳐지며 철쭉공원에서는 군포아트마켓과 생활문화동호회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4월 28일에는 철쭉동산상설무대에서 철쭉 설렘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질 콘서트에서는 군포프라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과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뮤지컬 배우 정재은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군포 철쭉축제와 함께 수릿길 따라 걷는 휴식여행까지 둘러보자. 수릿길을 따라 걷는 코스 총길이는 걷기길 3km를 포함하여 9km가 된다. 군포에는 수리산 일대와 도심 곳곳에 이야기를 담은 수릿길이 조성되어 있다. 풍경소리길은 수리산역에서 출발하여 수리산 삼림욕장을 지나 천년고찰 수리사에 이르는 5km 구간이다. 삼림욕장에서 수리사까지는 3km 정도로 코스는 길지 않지만 수리산의 멋을 느끼기에 충분한 코스이다.

 

 

 

수리산산림욕장은 경기도 군포시의 수리산에 자리하고 있다. 수리산은 군포 시민은 물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시의 진산이다. 수리산은 618m의 청계산, 582m의 광교산, 629m의 관악산, 564m의 백운산 등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산지 중의 하나로,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산으로 해발 489m의 태을봉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해발 451.5m 의 슬기봉, 북쪽으로는 해발 426.1m의 관모봉, 북서쪽으로는 해발 395m의 수암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리산은 해발 489m의 태을봉과 해발 451.5m 의 슬기봉이 군포시 서측에 남북으로 형성되어 안산시와 안양시의 경계를 이루며 수리산 능선이 동서로 뻗어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으며 수리산은 평지에서 갑자기 솟아 오른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속달동의 '구릉터 당숲'은 지금도 음력 10월 1일이면 이틀간 동제가 치러지는 아음다운 마을 숲이다. 100년에서 300년 가량된 고목들이 우거져 있다. 숲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당집이 자리하고 있으며 중부지방 서해안 일대에 발달된 "터줏가리당"이며 생명의 숲 및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숲이 있다.

 

 

수리사는 군포시 속달로 347-181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사찰로 수리산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그 뒤 어는 왕손이 이 절에서 기도하던 중 부처님을 친견했다고 하여 산 이름을 불견산이라고 했으나, 1940년대에 절 이름을 따서 수리사로 바꾸었다. 대찰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고 곽재우 장군이 말년에 입산하여 중창하고 수도한 곳이다. 6.25전쟁으로 전소되었으며 1955년에 다시 재건되었다. 수리사 입구의 산림이 무성하고 계곡을 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사찰을 두르고 있는 수리산은 병풍을 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군포식당은 군포로 556번길 6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성을 들여 우러낸 양지탕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수육, 거기다 보쌈김치를 곁들인 양지보쌈은 맛집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만든 메뉴이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 들려 더욱 유명해진 군포의 맛집이다. 50년 전통의 역사가 묻어나는 낡은 건물의 외관부터 뚝배기에 말아져 나오는 구수한 밥맛까지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게 농익은 훌륭한 장인정신을 만날 수 있는 맛집이다.

 

 

누리천문대는 군포시 대야2로 139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리란 "세상"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 옛말로 누리천문대는 인간 세상과 별 세상을 연결해주는 열린 천문대란 의미이다. 군포시를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천문대, 천문우주체험관, 4D 입체상영관, 플라네타리움 등 아담하고 알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말로만 듣던 북극성과 안드로메다 은하, 토성의 고리를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경기도 군포시 야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는 실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보여주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된 과학적 소질을 일깨워 주는 천문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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