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을 따라 형성된 도시 통영은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화 예술인이 많이 탄생한 도시로도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음악가 윤이상과 소설가 박경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어도 좋을 것 같다. 스탠포드 호텔 앤 리조트 에서 묵는다면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와 케이블카를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호텔에서는 신선한 현지 먹거리에서부터 펍, 와인바, 몰트바 등 전 세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다국적 바가 마련되어 있으며 근처 용화사 거리에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아구찜 집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 동피랑1길 6-18, 태평동 118-1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 들어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하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셩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단체에 의해 동피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인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욕지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직후 이 지역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주변 해역이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 당포진, 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 및 정박처가 되었다. 매년 여름이면 통제영 수군들이 사슴을 수렵하여 녹용을 조정에 올리기도 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왕실 궁내부의 명례궁에 잠시 직속되기도 하였다가 고종 24년 1887년 비로소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최고점은 392m의 천황산으로 전체적으로 구릉이 발달하여 경지면적이 협소하고 해안가는 절벽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다. 어종이 풍족하고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덕동해수욕장은 몽돌로 유명하다.
소매물도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매물도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의도, 남동쪽에 등가도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불로초를 구하러 가다가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다양한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 소라, 돌미역, 해삼 등을 채취하고 있다.
통영해저터널은 통영시 도천길 1, 당동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1932년에 건립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이다.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여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터널을 만든 뒤 다시 방파제를 철거하여 완공하였다. 터널 입구는 목조 기둥에 왕대공 트러스 구조이다.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으나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양쪽 터널 입구에 한자로 용문달양이라고 쓰여있는데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하다라는 뜻이다.
연화도는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불심이 가득한 절경의 섬이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이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면 섬의 모습이 곷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 진 연꽃을 떠올리게 한다. 연화도의 서북쪽은 움푹 들어간 곳에 왼쪽에 긴 방파제가 있고 오른쪽은 곳이 있어 방파제가 필요가 없는 곳이다. 왼쪽 안쪽으로 짧은 방파제가 있고 반대편 오른쪽 방파제에는 빨간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연화도의 관광객들은 신행객들과 연화사라는 절을 찾는 불교도 들이 많이 찾아온다. 연화사는 사명대사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강구안은 통영시 중앙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강구안 바다는 다른 항구보다 상쾌하고 활기차다.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며 바다가 통째로 흔들리는 느낌이다. 고깃배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줄을 지어 정박해 있으며, 항구 앞에는 유명한 충무김밥을 파는 식당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풀무와 화덕이 잇는 공작소에서는 옛날식으로 쇠를 다루어 각종 연장을 만들어 내며 중앙시장에는 수산물과 공산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항구와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강구안의 상쾌한 분위가 함께 하는 곳이다.
통영 루지는 통영시 발개로 178, 도남동 319-3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어드벤쳐활동 중 하나인 루지를 통영의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에서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총 1.5km의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바퀴 달린 중력놀이기구이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즐거움 가득한 실외놀이활동이다. 출발지점까지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이동하고, 카트에 탑승한 후 짜릿한 활강주행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트랙은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최고의 스릴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시 발개로 205, 도남동 34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8인승 곤돌라에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오붓하게 47대의 곤돌라가 지체없이 미륵산 정상으로 오르내린다. 국내 최초의 2선식 곤돌라로 안정성을 강화한 케이블카이다. 선로거리가 1,975m이며, 고저차는 하부역사 48m, 상부역사 385m로 차이는 337m이다. 속도는 최고 6m/s, 소요시간은 약 10분으로 수송능력은 800명/ha, 8인승 48대로 화물용이 1대 포함되어 있다. 상부역사의 1층에는 휴게실, 화장실, 관리사무실, 기계실, 2층에는 승강장, 매표실, 운전실, 3층에 전망대가 있으며, 하부역사에는 1층에 승강장, 편의점, 화장실, 운전실, 곤돌라보관실, 패스트푸드점 등이 있다.
미륵산은 통영시 봉평도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 461m로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고려 태조 26년인 943년에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8년인 1732년에 창건된 관음사, 영조 18년인 1742년에 통제사 윤천빈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된다.
통영 어드벤처타워는 레포츠시설로 통영시 발개로 172-12, 도남동 317에 자리하고 있다. 15m의 고공에서 즐기는 90여 개의 익사이팅 코스는 각각 초급, 중급, 고급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조건에 따라 적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1층 초급코스에는 마법의 다리, 박스 스텝, 버마 브릿지, 버블 브릿지, 버터플라이, 베어 스텝, 빅풋, 스카이 보드, 스텝 브릿지, 외나무다리, 인디애나 브릿지, 지그재그 브릿지, 풋볼 브릿지, 피쉬 스텝, 해머 브릿지, 해먹네트, 후르츠 브릿지, 중급코스에 버티컬 네트, 스파이더 월, 와이어 부릿지, 정글 크로스, 지그재그 빔, 클리이밍 월, 투스텝 와이어, 고급코스에는 댄싱 빔, 댄싱 오르간, 버티컬 네트 등이 있다.
2층의 초급코스는 구름다리, 배트 브릿지, 버마 브릿지, 버터플라이, 스네이크 와이어, 애플 브릿지, 에디슨 브릿지, 외나무다리, 인디애나 브릿지, 해머 브릿지, 해먹네트, 중급코스는 댄싱 스윙, 로프래더, 빅펀치백, 스네이크 브릿지, 스노우모빌, 스파이더웹, 스프링 코일, 콤플렉스 레더, 클링이밍 월, 타잔로프, 고급코스는 UFO, 댄싱스윙보드, 로그터널, 밸런스스틱, 스카이 스윙, 스카이링, 플라잉 보드 3층의 초급코스에는 구름다리, 로프 브릿지, 마법의 다리, 버블 브릿지, 스네이크 브릿지, 스네이크 와이어, 슬랙라인, 외나무다리, 지그재그 래더, 타이어 브릿지, 해먹네트, 후르츠 비릿지, 중급코스에는 골든벨, 로프래더, 버터플라이, 빅펀치백, 스카이벌룬, 애플도넛, 엑스 크로스, 정글로프, 클라이밍 월, 플라잉 보드, 고급코스에는 네트 브릿지, 무빙타이어, 밸런스스틱, 버마 스윙, 스네이크 브릿지, 스틱스윙, 퀵점프, 타잔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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