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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높이 380m 부산롯데타워, 3년간 공사 중단 상태... 재개될 가능성은 있는가?

 

 

부산롯데타워는 부산롯데월드 부지에 롯데가 380m 높이의 전망대를 세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부산시와 롯데그룹은 옛 부산시청 부지에 4500억원을 들여 높이 380m, 연면적 8만 6054㎡ 규모의 부산롯데타워를 짓는다고 한다. 2023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에서 12층까지 저층부와 그 위로부터 지상 220m까지 중층부, 220~300m 사이 고층부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서고 중층부에는 전망대를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된다. 고층부에는 전망대, 테마정원,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롯데그룹은 2019년 기존의 계획을 백지화 한 후 2020년 부산시 경관위원회 재심의 결정이 난 후 지금까지 사업은 중단되어 있다.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워가 건축허가를 받은지 22년이 지났고 백화점 등의 임시사용 승인 기간도 12년이나 지났다면서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롯데타워의 백화점동, 아쿠아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의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그룹측은 부산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3월 중 공사를 재개하고 후속 인허가 절차를 밟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산시의 승인 폐지에 대해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부산에 롯데타워가 생긴다면 새부산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 부산시와 롯데그룹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 

 

 

롯데는 2000년 이 자리에 거제도와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지상 510m의 107층짜리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고 발표하였다. 1조 5000억원 규모의 부산롯데월드 사업이다. 바다를 매립해 백화점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호텔 등 3개 건물에 국제컨벤션센터와 금융시설, 인텔리전트 업무 시설등을 지어 침체된 부산의 경제를 살리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롯데는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거대한 수직 공중정원으로 380m 높이의 부산롯데타워로 치유의 숲 정원 등 6개의 테마 정원과 익스트림워크, 스카이워크, 암벽등반 등 이색적인 복합 레저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저층부에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 중층부에 스카이데크, 암벽등반, 야외놀이터 등, 고층부에 전망대 ,북카페, 겔러리, 레스토랑, 익스트림 워크, 다목적홀 등이 있다. 220m 높이에서부터 치유의 숲, 배움의 정원, 높이의 정원, 사유의 정원, 맛의 정원, 도시의 기억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타워형 공중 수목원이라는 개념에서 잘 드러나듯 건물은 초고층 타워로서는 흔치 않게 자연의 싱그러움을 듬뿍 머금고 있다. 타원의 중심을 이루는 공중 수목원은 바위, 숲, 풀, 바람, 물의 자연 요소로 구성된 '치유의 숲 정원'을 포함해 부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도시의 기억 정원'등 총 6개의 테마의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타워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할 상부층은 맛과 사유, 높이, 배움, 치유의 정원과 조화를 이루며 300m급 전망대와 북카페, 갤러리, 레스토랑과 다목적홀, 익스트림 워크를 포함하고 있다.

 

 

 

중층부는 고층 스카이 워크와 암벽등반 시설, 야외 놀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잇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저층부는 판매시설과 키즈 테마파크와 문화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부산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과 창업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롯데타워 건설을 통해 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4년간 2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산 북항의 관문에 들어서는 롯데타워는 부산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롯데타워는 향후 부산은 북항문화벨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대규모 복합 문화관광 벨트가 체계적으로 구축된다. 부산롯데타워에 인접한 북항지역은 유라시아 관문이자 부산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오페라하우스와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롯데타워 건립은 부산시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부산롯데타워가 건립될 경우 부산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부산의 관광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는 가볼만한곳이 다양한데 대표적인 부산 여행지로는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태종대, 씨라이프부산아쿠아, 해동용궁사, 동백섬 등이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사하구 감내 2로 203 감천동 1-14에 자리하고 있으며,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행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감천문화마을 만들기의 결과등이 생활과 예술의 공존으로 관람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곳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47, 우동 1015-1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전국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어울러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 잘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수영구 광안해면로 219, 민락동 192-20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젊은 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레스토랑, 카페, 유명 패션상가들이 즐비하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동삼동 산 19-2의 태종대유원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명승지이다. 신선대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신라 태종무열왕의 관련으로 태종대라고 부른다. 오륙도가 가깝게 보이고 맑은 날씨에는 56km 거리인 일본 쓰시마섬이 해상에서 희미하게 보이기도 한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등대가 섬 남동부의 가파른 해안적벽 위에 서있고 신선대바위, 망부석 등이 부근에 들어서 있다.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 중동 1411-4에 자리하고 있으며, 애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하고 실제 바다친구들과 세계 최첨단 지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존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1년 11월에 개장하였으며 열대우리에서부터 깊은 심해바닷속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교육적인 이야기와 신비로운 바닷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시설로는 상어투명보트, 샤크다이빙, V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해동용궁사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혜의 요새지, 빼어난 풍광과 더불어 누구나 지극한 마음으로 원을 세워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도록 기도영험 도량으로 유명한 곳이다. 양양낙산사, 남해보리암과 함께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절이다.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공민와의 왕사였던 나옹대가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의 전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통도사 운강 화상이 보문사를 중창하였으며 1974년에 정암스님이 해동용궁사라고 하였다.

 

 

 

동백섬은 해운대구 우동 710-1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운대 옆에 자리하고 있다. 동백섬의 동백동원에는 동백꽃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다. 최치원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에도 동백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백공원은 순화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동백섬은 애초에는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 퇴적작용 탓에 육지와 이어졌다. 동백섬 일주 걷기 나들이의 출발지는 조선부산호텔 앞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가까운 오른고으로 방향을 잡아서 섬을 한 바퀴 도는 내내 바다가 오른쪽에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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