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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와 기대되는 전국 매화축제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번 봄 펼쳐질 다양한 매화축제까지 알아보자. 먼저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에  2012년 3월 문을 연 제주 관광지 노리매에서 30일간에 매화 향기를찾아서 옛 선인들이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매년 2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매화축제를 노리매매화공원 주최로 개최 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음악회, 매화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함께한다. 해담 홍완표 대목장의 정자는 낙조와 어우러져 신비함을 자아내고 화산탄 길과 이어진 산책로는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있다.

 

 

매화축제가 펼쳐지는 감성공원 노리매공원에는 매화공원, 써클비젼, 동화관, 화충관 4개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매화공원은 여유로운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 서클비젼은 360도 입체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신비한제주, 동화관은 첨단기술로 즐기는 명화와 게임, 화충관은 매화꽃 피는 길을 따라 이어지는 동굴속 세상이 펼쳐진다. 자연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화가 있는 도시형 공원이다. 투박한 제주의 돌과 어우러진 건물은 인공폭포, 인공호수와 함께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결합을 상징한다.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와 더불어 매화를 만날 수 있는 양산원동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경 원동교 특설무대&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봄인사를 건내고 있다.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양산 지역 인근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연인들과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지난해의 경우 2019년 3월 16일에 축제가 펼쳐졌었다.

 

 

양산원동매화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먹거리로 원동 특산물 장터, 푸드코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행사내용에는 대표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전시체험 프로그램,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영포매화 언덕길 걷기, 원동매화 둑방길 걷기, 매화축제 개막식, 원동역 거리퍼포먼스, 훤동역 작은음악회, 매화향 콘서트, 봄바람 콘서트, 가위바위보, 매화 홍보관, 매화 인생샷 찍기, 원동 고향이야기, 원동 특산물 장터, 시민 전시체험 부스, 원동 프리마켓, 전국 사진촬영대회, 원동 딸기 체험, 신흥사 학생사생실기대회, 매화마을 식당, 원동마을 푸드코트 & 푸드트럭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작년의 경우 양산원동매화축제 기간 전후로 배내골고로쇠축제와 원동청정미나리축제도 함께 펼쳐졌다. 배내골고로쇠축제는 청정지역 배내골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배내골주민위원회와 고로쇠 작목반이 주최한다. 고로쇠 수액을 직접 시음해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찰떡만들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된다. 고로쇠물은 예로부터 골리수라고 불릴만큼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곤 했다. 원동청정미나리축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축제로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미나리와 함께 구워먹는 삼겹살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3월 하순경에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2020년에는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매화향기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봄꽃의 첫 만남,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을 떠난다. 광양매화축제는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광양매화축제는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운영된다.

 

 

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이 2,5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화 촬여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체험프로그램에 힐링코스, 한복전시, 손수건 스카프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매화장 등이 있으며, 1박2일 캠핑, 지역예술인 버스킹, 주요행사로 바둑대회 분재 이야기, 꽃축제 등이 있다.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와 함께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휴애리 매화축제는 매년 3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의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주최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휴애리는 제주 속 작은 제주라는 표현에 걸맞은 가장 제주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복합 테마공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휴애리에는 다양한 포토존, 동물먹이주기 체험, 흑돼지, 거위야 놀자, 승마체험, 야생화 저연 학습체험 및 전통놀이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푸짐한 먹거리장터도 축제기간 운영된다.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를 통해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예술성이 가미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휴애리 매화축제 기간 제주도민 어린이 및 장애복지 단체는 무료입장이며 세자녀 가구 어린이에 한하여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마을주민을 초청하여 식사와 더불어 박경선 소리마당, 민속보존회 풍물놀이를 마을 주민과 축제를 찾는 이들과 함께 한다. 포근한 매화향을 느낄 수 있는 휴애리 매화축제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 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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