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2022년 1월 14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에서 펼쳐진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회와 매콤한 양념무침, 샤부샤부 등 새조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 코너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풍물놀이와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새조개는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모양과 닮아 새조개로 불리우며 크기는 애들의 주먹만하고 겉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홍성 남당항에서는 새조개가 12월 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아하는 이지역 대표적인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일년 내내 해산물이 끊이지 않고 주변 경관이 수러현 남당항에서는 1996년부터 가을이면 대하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새조개 축제 기간에는 새조개잡기 체험, 새조개 빨리까기 대회 체험, 다양한 공연 등과 아름다운 남당항 겨울바다를 느낄 수 있다.
홍성 새조개축제와 함께 둘러볼 다양한 여행지도 만나보자. 용봉산자연휴양림은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길 87, 상하리 10457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3년 1월 1일 개장하였다. 산의 모양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예로부터 용봉산이라 부른다. 기암괴석마다 각양각색의 병풍, 거북, 장군 등의 형상을 하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 제2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 탱화 등 국보급 문화유적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한용운선사, 김좌진장군, 윤봉길의사 등 수많은 충신열사들이 탄생한 곳이다.
속동전망대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상황리 627-10에 자리하고 있으며, 속동갯벌마을의 마을 정보화센터 앞에 2층으로 된 해안 전망대와 목재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 모섬이라는 작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 바다 풍경을 품을 수 있다. 데크 산책로는 바다 앞 모섬까지 이어진다. 모섬은 서부면 상황리 부엉재산의 한 자락으로 2012년에 섬 서쪽 끝에 배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정보화센터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모래사장에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으며 일몰과 바지락, 굴, 소라 등을 잡을 수 있다. 해송림과 절벽이 있다.
홍성거북이마을은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36, 내현리 374-2에 자리하고 있다. 거북이마을은 아홉가지 보물을 품고 있는 아늑하고 정겨운 마을이다. 구전동화를 듣는 기분으로 걷는 솔솔 솔바람길이 이어진다. 권농가를 지은 남구만 선생이 나신 곳이며 보개산의 아름다움과 구산사의 우아함이 어우러진 명당의 기와 여유로운 시조 한수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마을이다. 봄나물과 시원한 계곡물, 풍성한 수확, 전통놀이의 정겨움과 함께 하는 곳이다. 지형이 거북이 목처럼 생겨 구항, 구산, 귀목이라 불리고, 거북이 머리가 안쪽으로 향해 내현이라고 불렀다.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궁리 692에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의 보고, 천수만의 생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홍성 조류탐사과학관은 1층에는 천수만을 찾는 새들의 모형이 가득하고 2층에는 새에 돤한 생태를 알기 쉽고 재미있데 꾸며 놓았다.
만해한용운생가는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2에 자리하고 있으며 승려이자 시인인 한용운의 생가지 이다. 낮은 야산을 등진 양지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생가가 쓰러져 없어진 것을 1992년에 복원하였다. 목조 초가집이며 서향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용운은 1879년에 태어났으며 승려이면서도 독립운동 등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3.1운동때는 33인의 한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고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다.
그림이 있는 정원은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 400번길 102-36, 매현리 459-1에 자리하고 있으며 3만평 정도의 대지위에 목본류 460여종, 초본류 870여종을 보유하고 있어 2005년에 물을 열게 된 수목원이다. 자연에서 얻은 것은 자연으로 되돌여 준다는 신념으로 한 그루 두 그루의 나무를 수집하여 어린 묘목들을 심어 그들을 키워 온 시간들이 30여년이란 세월이 흘러 만들어진 곳이다.
궁리포구는 홍성군 서부면 궁리 540-116에 자리하고 있는 포구로 드라이브 코스로 좋으며 일몰이 아름다우며 주변에 횟집들이 산재하고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하는 관광명소이다. 포구 주변에는 서부면 궁리방조제가 자리하고 있다. 궁리포구는 천수만과 AB방조제, 간월도, 수평선 넘어 안면도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아름다운 일몰은 남당항과 함께 최고다. 근처에 조류탐사 과학관이 있어 천수만을 찾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백야김좌진장군생가는 청산리대첩으로 유명한 장군의 생가로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 터만 남아 있던 생가를 복원했고 백야기념관을 조성하였다. 김좌진 장군의 사당인 백야사도 건립해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백야축제가 열리는 10월 25일에 제향을 거행한다.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서행안의 이름난 미항인 남당항 일원에서 남당항 대하축제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남당항은 홍성읍 서측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1종어항으로 서해앙네서 이름난 미항이다. 꽃게, 새조개, 쭈꿈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의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하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1907년부터 개최한 남당리 대하축제는 매년 가을에 열린다. 9월부터 10월까지 서해안 일대에서 왕세우 파티가 펼쳐지는데 새우잡이의 제철로 이 기간 만큼은 대하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 대하축제는 단순한 먹을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대하도 잡는 등 관광객 참여 위주의 다양한 체험과 풍어제, 어선퍼레이드, 노래자랑, 대하까기, 대하잡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맛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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