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돋이 명소에는 향일암, 향일암일출제,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리조트, 자산공원, 오동도, 여수해양공원, 무슬목 해변, 고락산, 웅천해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수 관광명소에는 섬자체가 하나의 동백섬인 오동도,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거문도.백도, 여수밤바다. 산단야경, 향일암,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의 영취산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이순신대교 등이 있다.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를 바라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향일이다. 신라 선덕여왕 8년인 659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그후 고려 광종 9년인 958년에 윤필대사가 금오암이라 개명하였고, 조선 숙종 38년 인묵대사가 현재의 대웅전을 짖고 향일암으로 개명하였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 중의 하나이다.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으며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아미타불이 화현했다는 미타도가 있다.
여수 시내에서 바다를 향해 한참을 달려가 만나게 되는 향일임에서 바라보는 남도의 바다위로 어둠을 밝히는 향일암의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태양의 아름다움은 바다와 어울려 더욱 빛을 발한다. 기암절벽을 따라 올라 거침없이 탁 트인 남도의 바다를 눈 아래로 바라보는 일출은 일상적인 아침과는 다른 색다른 하루를 열어준다. 절묘하게 이어지는 통로을 따라가는 길은 가슴이 탁 트이는 절벽 사이 넓은 자리에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뒤편으로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다.
임포마을은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의 향일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어촌마을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다도해를 조망하는 천하제일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며, 무슬목 지나 천하절경을 좌우로 살피면서 닿는 곳이 향일암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어촌이다. 금거북이 등에 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천하제일의 명소란 뜻인 금오산 향일암에서 보는 남해 일출이 장관이며 바다에 비치는 달 빛 또한 관광객의 마음을 품는다.
여수 향일암일출제는 새해 소원성취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여수시 주최로 펼쳐진다. '해를 향해 있다'는 향일암의 이름처럼 금방이라고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넘쳐 나오며,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새해 소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찾아와 지나간 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축제이다.
여수 향일암일출제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해넘이 감상이 있으며, 송구영신으로 송년 길놀이, 탐방객 어울마당, 개막행사, 소원 촛불 밝히기, 근하신년에 산사의 선율, 제야의 종 타종, 신년축하 불꽃쇼, 축하공연 등이 있으며, 새해맞이행사에 일출기원 제례, 소망풍선날리기, 축하영상, 탐방객 참여마당 등이 있다. 부대행사에 소원지, 소원연등 달기, 소원엽서 보내기, 먹거리 시식, 장터 운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서 768m의 방파제를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하며 매표소와 오동도 사이에는 동백열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각종 상록수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동백나무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 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부트 등도 있으며,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도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동산대교와 향일암을 다니는 유람선도 이용할 수 있다.
자산공원은 여수시 자산공원길 54, 종화동 677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여수시와 오동도,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정상에 이르면 넓은 평지에 수천 그루의 상록수와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다.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 동상, 자산각, 충혼탑이 잇고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풍과 탁 트인 전망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1998년 새해 아침의 일출로 유명한 일출정이 건립되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일출 때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색으로 물든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자산이다.
무슬목해변은 돌산대교로 육지와 연결된 여수 돌산도에 자리하고 있다. 가막만과 광양만 중간에 있으며, 폭이 약 100m밖에 안 되는 육지 주변을 지칭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져 있다. 돌산도의 유명한 해돋이 장소로 꼽히는 무슬목해변에는 넓은 해송 숲과 함께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밭이 약 700m에 걸쳐 펼쳐져 있다. 해변에서 바라다 보이는 두 개의 작은 섬은 형제섬이라 불린다. 해변에는 조각공원이 있고,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이 위치하고 있다.
용월사는 여수시 돌산읍 월전길 129-60, 우두리 56-8의 봉해산을 뒤로 하고 남해의 너른 바다를 품고 위치한 관음기도 성지이다. 남해안 끝자락인 여수돌산에 위치한 용월사는 수월관음도의 관세음보살님과 같이 20여 m가 넘는 해안 절벽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내에는 남해의 너른 바다를 굽어보며 서 계시는 해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다. 봄의 벚꽃, 여름의 수국과 치자,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동백꽃이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여수 3대 일출 포인트의 하나이다.
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여수 매봉산 코스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있은 여수에서 그 중에서도 해안가 기암절벽과 울창한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매봉산은 금오도에서 숲이 가장 울창한 곳으로 동백꽃과 다도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매봉산 코스는 검바위에서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코스인 함구미까지는 완만한 등산길을 갖고 있기에 남녀노소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산길이 많아 더욱 안전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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