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선해양축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작천정계곡까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번에 만나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작천정계곡과 함께 살펴볼 울산조선해양축제는 2021년 7월 23일부터 2021년 7월 25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해수욕장10길이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동구 주최로 펼쳐진다. 일산해수욕장 밤바다를 배경으로 3일동안 매일 저녁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한여른 뜨거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한다. 일산해수욕장의 해상의 밤바다에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해상불꽃쇼가 연출되어 여름철 밤바다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사람이 힘으로 움직이는 창작선을 제작하여 실력을 겨루는 경기이며, 해마다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방어잡기대회는 대형풀장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사이며, 얼음 배 조각대회, 얼음수박화채 무료시식, 수상오토바이와 워터볻가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수상레저 쇼가 일산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리고, 세계 최대의 조선소 현대중공업 투어와 울산 동구 명소를 관광하는 동구 관광이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울산 장생포고래로 244 매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생선과 연계한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우해 고래 생태 체험공원인 고래문화 마을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고래 관광도시로 발전하고자 고래의 고향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문화마을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고래광장, 엣 장생포마을, 선시시대고래마당, 고래조각정원, 야외무대, 고래이야기길, 고래놀이터, 수생식물원, 5D입체영상관 등이 있다.
고래이야기 및 고래만나는 길은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 장생이 그리고 장생포 사람들의 추억을 테마로 스토리텔링형 포토존이며, 고래광장은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가능한 곳이며, 고래조각공원에는 대왕고래, 귀신고래, 밍크고래, 향고래, 범고래, 혹등고래 등이 실물 크기로 형상화되어 있다. 선사시대고래마당은 반구대암각화와 고래잡이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수생식물원, 장생포옛마을은 과거 포경전성기 장생포 어민들의 실제생활상을 재현한곳
작천정계곡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083m의 간월산에서 ㅎㄹ러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시내를 작괘천이라고 한다. 작괘천은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서 일찍 언양 지방의 위안처가 되어 왔다. 작천정을 찾아가는 길에는 언양에서 중남쪽으로 약 3km를 가다가 다시 서쪽으로 뚫린 도로로 꺾어들어가면 수령 40여년의 벚꽃나무 터널 밑으로 약 1km가량을 빠져 들어가면 나타난다.
작천정이라는 이름은 수석이 청정 기이하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 듯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작천정에는 계곡 좌우에 우람하고고 기괴한 암석들이 크고 작게 자리 잡고 있어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계곡에는 닳고 닳은 반석 위로 수정같이 맑디 맑은 옥수가 얄팍하게 깔려 미끄러져 흐로고 있으며 묽이 차가워 여름철에도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세종 20년에 세종을 생각하며 지어졌으며, 아름다운 풍광에 많은 이들이 글을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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