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인가요제와 함께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일정과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부산의 유명 여행지인 가덕도까지 알아보자.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과 함께 8월에 펼쳐지는 현인가요제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 해수욕장에서 현인을 기리시 위해 매년 8월에 개최되는 가요제로 현인은 본명이 현동주로 1919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으며, 구포 공립보통학교와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인 지금의 경복고등학교, 일본 우에노 음악학교 현 도교예술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신라의 달밤]과 [굳세어라 금순아]등 1,000여 곡을 발표하였으며 2002년 사망하였다. 현인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연예인 자격증이 발급되고 부산MBC TV자체 제작 방송에 적극 지원하며 연예 활동을 지원한다.
현인 가요제는 한국 대중가요 1세대이자 부산 출신인 현인을 추모함과 동시에 신인 가수 발굴을 목적으로 또 부산 바다 축제의 일환으로 2005년 8월 6일 제1회 현인 가요제가 시작되었다. 현인 추모 공연, 최종 예선 및 전야제 무대, 본선 및 축하 무대 등으로 구성되는 대형 가요제이다. 전야제 무대는 아이넷TV에서 녹화하여 전국으로 방송되며, 본선 무대는 MBC가 녹화하여 케이블 TV MBC 에브리원과 MBC 넷 등에서 전국으로 방송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 중순경 3일간 부산 사상구 삼락동 696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음악이 즐겁고, 사람이 즐겁고, 자연이 즐거운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된 이래 2021년 제 22회를 맞는 최장수 록펫티벌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아시아 대표 록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인디밴드들과 국내외 최정상 밴드 공연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 활성화을 통한 아티스트 교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록밴드 경연대회, 신인뮤지션발굴 및 아마추어밴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참가팀으로는 국내 밴드로와 싱어송라이터, 외국밴드 등이 참여할 예정을 하고 있다.
부산 여행으로 가덕도를 찾아가보자. 가덕도는 부산 강서구 천가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459m의 연대봉이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확인 된 곳이다. 조선 중종때 가덕진과 천성만호진이 설치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창원군에서 이창군으로 다시 1989년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해안은 동쪽과 남쪽이 단조로운 반면 서쪽은 소규모의 곶과 만이 연이어져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가파른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연안에는 굴 양식이 활발하며,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남쪽끝의 동두말에 있는 가덕도 등대는 남해의 관광명소이며, 문화재로 천성진성과 가덕도 척화비, 연대 봉수대, 가덕도 자생동백군 등이 있으며, 현재 부산 제2의 신항만의 건설이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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