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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평 명지계곡과 함께 어비계곡과 화악산계곡으로 떠나는 가평 여행

 

 

가평 명지계곡과 더불어 어비계곡과 화악산계곡 등 가평에는 다양한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살펴볼 어비계곡과 화악산계곡과 함께 만나볼 가평 명지계곡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267m의 명지산과 1,468 m의 화악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모여 이루어진 계곡이다. 28km에 걸쳐 흐르며, 아무리 가물어도 계곡물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경기도의 상수원이자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계곡입구에는 무명푹포와 넓은 암반지대가 있고, 주변에서 야영도 할수 있다. 계곡 위쪽 소나무 숲에는 오토캠핑장들이 자리하고 있다.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무명폭포에서 2km 가량 오르면 계곡을 대ㅛ하는 명지폭포가 나온다. 주변에 백둔계곡과 화악산계곡이 있다. 계곡을 따라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 앞까지 표장도로가 뚫려 찾아가기가 쉬워졌다. 46번 국돌를 타고 마치터널, 마석, 청평, 가평읍 북면을 지나 왼쪽 계곡을 끼고 적목리 방면으로 가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멀리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에서 내려온 산자락과 여무지게 영글어가는 들판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가평천이 좁아지기 시작하면 물길이 명지계곡으로 변한다.

 

 

어비계곡은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에 자리하고 있는, 가평군과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의 ㄱㅇ게에 놓이 아비산에 있는 계곡이다. 가평군 설악면 강일 끝에서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까지 약 3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원래 이름은 제당계곡 또는 드나들이계곡이라 불렀으나, 1970년대 후반에 이곳에서 산행을 하던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고 부른 것이 신문을 통하여 알려지면서 정식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산 이름도 원래는 통봉산이라 불렀으나, 계곡 이름을 따라 어비산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장마 때 물이 불면 물고기들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도 한다.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짙은 나무그늘, 발이 시리도록 차가운 물 등이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에는 물살이 빠르지도 차지도 않은 마을 아래쪽이 좋다고 한다. 어비계곡은 유명산 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화악산계곡은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 걸쳐 있는 산이 화악산이다. 화악산은 높이 1,468m로 경기도 최고봉이며 경기 5악 중에 속하는 산이다. 38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6.25때는 격전지로 비극의 역사를 남겨주고 있느며, 화악산 등산, 수려한 삼일계곡, 법장사, 화음동정사지 등의 관련자원이 연계되어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 걸쳐있으며 주변 일대는 깊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서쪽이 석룡산을 지나 도마봉, 904m이 백운산으로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응봉으로 이어지며 그 사이에 화악산계곡을 이룬다. 남쪽으로는 중봉을 지나 794m의 수덕사으로 이어진다. 서쪽 자락으로 가평천이 흐르고 주변 1,023m의 민둥산과 1,267m이 명지산 등과 깊은 골짜기를 형성한다. 서쪽에 북호동폭포, 용소폭포, 조무락계곡이 있으며 북쪽자락에는 삼일계곡이 있다. 범장사가 있으며 산에는 잣나무가 무성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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