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한곳
이외수의 황금비늘이 반짝이고
예술가들을 배출한 공지천
강원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국립춘천박물관
실레마을의 김유정을 찾아보자
#황금비늘테마거리
춘천의 작가 이외수의 〈황금비늘〉을 테마로 조성한 문화 거리이다. 〈황금비늘〉은 공지천과 의암호를 배경으로 물, 호수, 안개, 추억, 낭만을 그려낸 감수성 높은 작품이다.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 앞에서 공지천을 건너면 테마거리가 나온다. 공지천변을 따라 나무숲 산책로에는 작가의 그림을 형상화한 금속 조형물과 작품속의 주옥같은 글귀가 나타난다. 읽으면서 걷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공지천공원
추억과 낭만의 공지천 공원은 많은 문학인과 예술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한 곳으로 유명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활용된 영상 공간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란 이야기도 된다. 오리 보트를 타고 의암호변을 둘러볼 수 있고 주위에는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 어린이 문학관, 조각 공원, 야외 공연장 등이 있고 9월에는 청소년문화축제가 열린다.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도에서 발굴된 선사 시대때 부터 고대,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시해 놓아 이해를 돕는 곳이다. 네 개의 상설전시관과 두 개의 기획 전시실로 꾸며져 있고 국보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과 보물등 1000여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강원도 인물들의 유물 전시품도 특색이 있고 박물관 둘레 산책로를 걸어가면서 둘러보는 멋도 느낄 수 있다.
#김유정문학촌(실레마을)
한국 단편 문학의 대표 작가인 강원도의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놓은 문학촌이다. 김유정은 《동백꽃》,《봄봄》등 많은 작품을 남겨놓았다. 김유정의 작품을 전시한 기념관이 있고 그가 살던 집을 복원하여 문학촌을 만들고 그 속에는 외양간, 디딜방아, 장독대등이 재현되어 있다. 《봄봄》에 나오는 실레마을을 만들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