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벚꽃축제로 만날 수 있는 부천 도당산벚꽃축제는 헤미디 4월 중순경에 원미구 부천로 264번길 79 도당동의 부천시 도당산 벚꽃동산 야외무대에서 도당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벚꽃길이 있는 도당사에서 펼쳐지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놀이, 이벤트들이 준비되며 1999년 첫 시작한 이후 해마다 축제 때면 끝없이 이어진 새하얀 벚꽃 아래 20만 여 인파의 행렬로 장관을 이룬다. 도당산 벚꽃축제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벚꽃축제로는 용인에버 벚꽃축제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등이 있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에는 30~40년 된 벚나무들이 봄이 되면 해마다 환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새봄을 노래한다. 1.8km에 이르는 벚꽃길은 해를 거듭하며 봄의 정취와 함께 가족나들이의 명소가 되었다. 가족과 벚꽃과 함께 화창한 봄의 교향곡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꽃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 주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민과 함께 신명나는 어울림인 도당산 벚꽃축제를 즐겨보자. 부천시 3대 봄꽃 축제는 꽃 피는 봄 사월 원미산자락에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춘덕산에는 복사골의 명성을 이어가는 복숭아꽃 축제가 열린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입구에서 정상까지 도로 양쪽에 심어진 30년생 벚나무들이 더욱 화려하게 물들인다. 벚나무 아래 LED조명과 우산 설치로 무지개빛 꽃터널을 만들어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 내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1,000여 그루의 만개한 벚꽃과 오색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주민노래자랑 및 민간 동아리 장기자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춘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의 행사에는 공연행사로 드럼연주, 전자바이올린, 오카리나, 즉석 장기자랑, 어린이 밸리댄스 등이 있고, 체험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있다. 기타행사로 소원담아 LED풍선 날리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체험부스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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