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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주성과 촉석루와 함께 진양호 동물원과 국립진주박물관으로 가보세요

 

진양호 동물원과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루와 함께 알아볼 진주성은 진주시 본성동에 자리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성한 성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백제의 거열성지였다고 하며 고려 말 공민왕때 7차레 중수되어 왜구 방비의 기지로 내성의 둘레 1.7km, 외성의 둘레 약 4km이다. 임진왜란때는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적을 철통같이 막아 낸 관문이었으며,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란 3대첩 중의 하나이며, 1593년 6월에 왜군의 재침시에는 군관민 6만이 최후까지 항쟁하였으마 장렬한 최후를 마치게 되었다. 이때 논개는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였다.

 

< 사진출처 진주성관리사무소 >

 

1972년 촉석문을 복원하였으며 1975년에는 일제강점기에 허물어졌던 서쪽 외성의 일부와 내성의 성곽을 복원하였다. 1979년부터는 성 안팍의 민가를 모두 철거하는 등 진주성 정화사업을 시작해 2002년 공북문 복원공사를 마지막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쌍충사적비, 김시민장군 전공비, 총석정충단비가 나란히 서 있는 장충단, 북장대 서장대, 영남포정사문루, 창렬사, 호국사등의 유적들이 있으며,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박물관 등이 있다. 이 일대가 사적 제118호로 지정돼있다. 

 

 

촉석루는 진주시 본성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강가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아 있다. 고려말의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이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다. 영남루를 중건할 때 촉석루를 본보기로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논개가 낙화하여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재건한 것이다. 촐석루는 남원 광한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큰 규모이며 남강의 경치가 운치가 있다. 진주성 맞은편에서 보는 촉석루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 같다.

 

 

진양호 동물원은 진주시 남강로 1번길 130, 판문동 산 171-1에 자리하고 있는 진양호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 진양호공원은 진양호 호반에 조성된 대규모 공원으로 동물원, 전망대, 가족쉼터, 놀이공원 진주랜드, 삼림욕장, 자동차극장 등의 위락 휴식 공간이 들어서 있다. 호반과 산이 엉우러지는 멋진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우약정, 양마산팔각정, 남인수 동상, 이재호 노래기념비, 망향비, 충혼탑 등의 시설물이 갖추어져 있다. 진주시의 무형문화재 계승 발전을 위해 2002년 6월에 준공한 전통예술회관, 노인복지시설인 상락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등이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진양호공원의 동물원은 서부경남 지역의 유일한 동물원으로 1986년에 개원하였다.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의 27종의 포유류와 27조의 조류 등을 만날 수 있다.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조성된 전망대는 3층 규모의 건물로 시원하게 펼쳐진 진양호와 남강댐의 모습 뿐 아니라 지리산, 와룡산, 자굴산, 금오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연결되는 계단은 36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1년 계단 이라 불리는데 계단 아래쪽에는 선착장이 있다.  남강댐 건설로 인해 섬이 된 지역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는 삼림욕장이있다.

 

< 사진출처 국립진주박물관 >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시 남강로 626-35, 남성동 169-17에 자리하고 있는 진주성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10월에 착공하여 1984년 11월 2일에 개관하였다. 개관 초기에는 선사시대 및 가야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였으나 1998년 1월 15일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1층 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결과로 남겨진 문제점, 2층 전시실에는 울산성전투를 묘사한 그림병풍, 천자총통, 거북선 모형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와 전선 등을 비롯하여 의병들의 항쟁상을 모형으로 전시해 놓았다. 2001년 개관한 두암관은 재일교포 두암 김용두가 기증한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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