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와 함께 밀양 꽃새미마을과 여여정사까지 둘러보는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이번에 알아볼 밀양 꽃새미마을과 여여정사와 함께 만나볼 밀양 표충사는 밀양시 단장면 포충로 1338 구천리의 재약산 기슭에 있는 절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르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절로서 국가에서 명명한 절이다. 태종무열왕 1년인 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1839년 사명대사의 법손인 월파선사가 사명대사의 고향인 무안면에 그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져 있던 표충사를 이 절로 옮기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라 고치게 되었다.
표충사는 대한불교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인 대광전, 팔상전, 명부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2호인 만일루, 표충서원 등이 있다.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은 1177년 명종 7년에 제작된 현존하는 최고의 고려시대 향로이다. 보물 제467호인 표충사 삼층석탑, 중요민속자료 제29호인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인 표충사 석등, 제15호인 표충사비 등이 있다. 절일원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 사진출처 꽃새미마을 >
밀양 꽃새미마을은 밀양시 초동면 방동안길 22 봉황리에 자리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으며 마을입구에는 108개 돌탑이 장승과 함께 어울려 있다. 마을 앞에는 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려 모이는 봉황저수지가 있어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밤하늘 초롱초롱한 별빛과 반딧불이를 바라볼수 있는 산골마을이다. 친화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항상 선선하고 안전한 먹 거리로 우리에게 건강한 삶을 약속해 주는 아름다운 마을이기도 하다.
여여정사는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1058에 자리하고 있다. 범어사에 보관되었다가 여여정사가 개창되면서 이곳으로 이안되었던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으로 그 이름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밀양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조선후기의 불교조각으로 경종 2년인 1722년에 제작되었으며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1058의 여여정사에 봉안되어 있다.
밀양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722년인 경종 2년에 18세기를 대표하는 조각승인 진열이 조성한 거으로 불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에 기록되어 있다. 조각승 진열의 작품에는 고성 서산사 목조관음보살좌상, 함양 도솔암 목조관음보살좌상, 고양 상운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 양산 통도사 목조사천왕상, 화순 만연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등이 남아있다.
밀양 꽃새미마을은 종남산의 신선한 기운과 참샘약수로 생활에 찌든 심신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더욱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댜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체험으로 예쁜 나만의 문패만들기, 향기로운 허브 비부 만들기, 허브 양초 만들기, 허브 분갈이, 자연생태체험으로 야생화 허브 관찰, 그네타기, 철길바이크타기, 미꾸라지체험, 물놀이체험, 농심체험에 산나물채취, 모종심기, 수확체험, 민속놀이체험, 전통음식체험, 밤에는 캠프파이어, 쥐불놀이, 반딧불, 별자리관찰, 원두막 지키기 등이 있다. 특산물을 구입하고 민박도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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