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볼만한곳 중에서
방태산자연휴양림의 계곡과 폭포
곰배령을 넘어들면 야생화가
유명약수터로 이름난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즐겨보자
#방태산자연휴양림
인제 가볼만한곳 첫번째 여행코스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다. 이곳은 자연 휴양림으로 계곡과 폭포가 한데 어울러져 자연에 몰입되는 곳이기도 하다. 숲속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한다.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맑고 깨끗하다. 많은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긴 계곡에는 바닥이 평평하고 넓은 마당바위와 2단 폭포가 물을 떨어뜨리고 있다. 휴양림안에 주방 겸 거실,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는 산림휴양관과 야영하기 좋은 평상이 마련되어 있다.
#곰배령
해발 1000m가 넘는 곰배령 고갯길에 올라서면 넓은 초원이 들꽃으로 가득하다. 야생화의 천국이 따로없다. 곰배령은 산이 깊은 곳으로 꽃 피는 시기가 다른 곳 보다 늦은 편이다. 수많은 들꽃이 계절에 연이어서 피고 진다. 좁은 숲길을 따라 하늘을 가린 나무사이로 걸어들어가면 곰배령에는 초원이 펼쳐진다. 입산통제가 되니 인제시에 문의를 해보고 오는 것이 좋다.
☞곰배령-인제
#방동약수
한국의 명수로 이름난 방동약수는 암반사이로 나오는 약수로 더욱 유명하다. 많은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내려온다. 방동약수에는 탄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설탕만 넣으면 사이다 맛을 느낄 수 있는 약수이다. 탄산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위장병에 특히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내려온다. 주변의 경관이 숲과 폭포와 바위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갈천약수
약수터 근처가 온통 붉은 빛이다. 약수에 농도 짙은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주변이 붉게 되었다고 한다. 탄산, 철분, 불소등이 함유되어 있는 갈천약수는 충치예방에 약효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의 약수는 겨울에도 얼지않는다고 한다. 미천골 입구에서 구룡령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면 약수터가 나온다. 가을이면 약수터 주변의 오색 단풍이 더욱 빛을 낸다.
#미천골자연휴양림
원시 그대로의 자연 환경속에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자연 휴양림으로 조성하였다. 골짜기와 폭포와 약수가 풍부한 곳이다. 수령 50년 이상인 활엽수가 울창하게 주변을 덮고 있다. 미천골자연휴양림 안에는 신라때의 수도원인 선림원지와 흥각선사탑비, 부도 등의 문화재와 불바라기약수터등이 있어서 유적탐방. 자연체험등을 할 수 있다. 야영장,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 족구장, 등산로, 산책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내린천
마지막으로 살펴볼 인제 가볼만한곳은 인제 내린천이다. 인제 내린천은 계곡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괴석이 맑은 물과 어울려져 시원함을 자아내는 곳이다. 래프팅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긴 물줄기를 따라 깨끗한 물줄기와 기암괴석을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난이도의 급류 코스를 지나가면 세차게 흐르는 물줄기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수직하강이 많은 계곡과 급류타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5월부터 10월 까지 래프팅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