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피는시기를 알아보고 개화시기에 맞춰 매화꽃 축제로 떠나보자. 매화꽃 피는시기는 일반적으로 3월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제주도에서는 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그 시기에 매화꽃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가장 대표적인 매화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3월 중순경에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 1길 55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으로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섬진강 광양매화 그윽한 향기속으로 빨려들어가 보자. 1930년경 청매실농원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단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홍쌍리가 매화나무를 늘리고 품종을 개량하고 있다. 매실과 장 종류를 저장하는 2,000여 개의 옹기 항아리가 있으며 다양한 매실 제품과 매화나무 묘목을 판매한다.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 지역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화단지는 전국에서 매화 경치로는 으뜸으로 치는 곳이며 그 아름다움이 <취화선>, <다모> 등의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의 행사에는 '율산 김오천 추모제'를 시작으로 문인시화전,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국악한마당, 매화가요제, 매화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 섬진강 재첩잡이 등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휴애리 매화축제는 해마다 2월 초순경부터 3월 하순경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의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주최로 펼쳐진다. 휴애리는 제주 속 작은 제주라는 표현에 맞게 가장 제주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복합 테마공원이다. 다양한 포토존, 동물먹이주기체험, 흑돼지 거위야 놀자의 흑돼지 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및 전통놀이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과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푸짐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 중순경에 원동교 특설무대&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해마다 3월경 원동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봄인사로 활짝 핀 꽃송이를 내보인다.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인근 뿐만 아리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가족이나 연인들과 드리이브를 즐길고 있다.
< 사진출처 한림공원 매화축제 >
한림공원 매화축제는 한림공원 내 매화 정원에서 90년생 능수매화부터 백매화, 홍매화, 겹백매화, 겹홍매화, 청매화 등 다양한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에서 이국적이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림공원은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이 끊이질 않는 제주도의 명소이다. 매화축제를 즐기면서 사파리 조류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관광이다. 여러 종류의 조류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새부터 타조나 공작까지 다양한 조류를 만나볼 수 있다.
노리매 매화축제는 매년 2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한달간 노리매매화공원에서 다양한 매화축제를 펼치고 있다. 음악회와 매화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물찾기, 매화나무만들기, 매화팔찌만들기, 매실새총쏘기, 포토존이벤트, 먹거리장터, 매실차시음회 등이 개최된다. 노리매공원은 여유로운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 매화공원, 360도 입체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신비한 제주의 써클비전, 첨단기술로 즐기는 명화와 게임의 동화관, 매화꽃 피는 길을 따라 이어지는 동굴소 세상의 화충관 등 4개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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