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은 광양시 다압면 지리산 자락에 섬진강을 다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마을이 섬진강 매화마을이다.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흔히 섬진강 매화마을, 또는 광양매화마을이라 일컫는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빝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석이 내린 듯이 하얀 골짜기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홍쌍리 청매실농원은 1930년 경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한 매화나무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되어 농약이 필요없는 청정과일이다.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여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광양매화마을에서는 매화꽃이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체험마을의 매실체험으로는 매실따기, 매실 엑기스, 장아찌 가공체험, 매화꽃길 체험, 매화마을 매실강정만들기 체험, 고사리꺾기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화축제는 3월 중순경 9일간 광양매화축제를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섬진강을 굽어보며 화사한 매화가 온동네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는 광양시 다압면에 자리한 매화마을에는 축제 기간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가볼만한곳인 광양와인동굴은 광양제철선 개량화 사업에 따라 폐선이 된 기차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ㄴ고 맛 볼 수 있도록 세계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와인 카테리아를 갖추고 있다. 고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100m의 길이에 부조로 새기고,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 인터렉티브 미디어, 환상의 빛 터널, 트릭아트 포토존 등이 있다.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연결하는 총길이 2,260m의 현수교로 2013년 2월 8일에 전면 개통되었다. 너비는 25.7m로 왕복 4차로이다. 교량 형태는 주탑 과 주탑 사이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쇠줄을 늘어뜨려 다리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현수교이다. 주탑의 높이는 270m로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은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1545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이다.
백운산은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에 자리하고 있는 높이 1,222.2m의 산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섬진강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금천계곡, 어치계곡, 성불계곡, 동곡계곡 등의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으며 남한에서는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과 고려초에 선국사가 창건한 백운사가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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