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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동백꽃 개화시기 확인하고 동백꽃 여행지 5곳 알아보자

동백꽃 개화시기를 살펴보고 꽃피는 시기에 맞춰 동백꽃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보자. 동백꽃 개화시기는 1월부터 시작하여 4월까지 개화가 이어진다. 동백꽃은 동백꽃 여행지라 할 수 있는 전북 고창, 전남 해남, 완도, 강진, 여수, 광양, 경남 거제,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소교목이다. 키는 약 15m, 직경은 약 50cm 정도로 자란다. 동백나무의 경우는 꽃의 형태, 색, 잎에 변이가 많고 우리나라의 북한계선은 고창 선운사로 알려져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종자는 약용으로 쓰인다.

 

 

동백꽃 여행지로 유명한 거제 지심도는 길이 1.5km, 폭이 500m의 작은 섬이지만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70% 정도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어 거제도에서는 지심도라고 부르기 보다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수령이 400년에 500년 된 나무가 많이 있으며 1000년에 가까운 고목도 많이 자라고 있다. 빨간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지심도는 장승포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다. 동백나무가 가득찬 오솔길의 숲 터널을 거닐면서 동백나무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읽어보자.

 

 

여수 오동도에는 넓은 여수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백꽃이 핀 계절에 찾아오면 아름다운 동백꽃이 반겨주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의 꽃섬, 동백섬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옛날 이곳 일대에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손수 심어서 활로 만들었다는 해장죽이 많아 죽섬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섬 곳곳에 5,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3월 하순에 화려한 꽃들의 절정을 이룬다.

 

 

강진 백련사는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곳의 동백나무는 높이가 7m에 달하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관목이 되는 것이 많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청홍색이며 검은 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에는 머리기름을 낸다. 동백나무는 한국의 남쪽 난온대지방 식생의 대표수종이다. 백견사 동백나무숲을 지나 다산초당으로 가는 오솔길이 있는데 다산 정약용이 백련사를 왕래할 때 이용하였다고 한다.

 

< 사진출처 제주카멜리아힐 >

 

제주 카멜리아힐은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상창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30여년의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하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향기가 나는 8종류의 동백중에 6종을 보유하고 있어 달콤하고 해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다른 다양한 꼬치 어우러져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235번길 마량리에 위치하고 있다. 마량리 발전소의 뒤쪽 낮은 언덕에 동백나무 숲이 있으며 이 곳에는 동백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8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들어서 있으며 매년 4월이면 동백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300년 전에 마량 첨사가 꽃나무를 심어 증식시키고 제단을 세워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다니도록 음력 정월에 제를 지냈으며 지금도 동백나무숲에서 제를 올리며 풍어와 평안을 빌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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