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호수 꽃빛축제와 함께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하여 고양 여행을 계획해보자. 이번에 알아볼 고양 호수 꽃빛축제가 펼쳐지는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자리하고 있다.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로 물과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도입하여 도시인들이 접하기 힘든 자연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이다. 공원은 호수 중간의 월파정이라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는 달맞이섬을 경계로 북쪽은 자연의 호수 그대로의 모습을, 남쪽은 인공호로 여러미관 광장과 분수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고사분수가 있어 여름철 낮시간 동안에는 10m가 넘는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 사진출처 고양호수공원 >
일산호수공원에는 100여 종의 야생화와 20만여 그루의 수목, 잔디관장, 수변광장, 인공섬, 약초섬, 자연학습원, 팔각정, 야외무대, 보트장, 자전거 전용도로, 야외 식물원, 어린이 놀이터, 인공폭포, 광장, 다목적 운동장, 조류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울광장에서는 스케이트 보드나 롤러블레이드 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호숫가를 따라 7.5km의 산책로와 공원 내 일주 순환 4.7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있다. 세계꽃박람회기념전시관은 꽃박람회 기간에만 개방된다.
고양 호수 꽃빛축제는 해마다 12월 중순경부터 다음해 2월 중순경까지 무료로 고양 호수공원에서 파란색 빛의 바다, 오색의 빛의 정원 등이 개최된다. 낭만적인 야외 불빛 정원과 멀티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입구는 황금빛 미로와 시시가각 색이 바뀌며 화려한 디지털 쇼가 펼쳐지는 8m높이의 빛 타워가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타클로스 마을,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달빛 터널, 무지개 계단 등이 조성되어 있다.
행주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1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국시대토축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대첩을 이룬 싸움터이다. 산허리에는 목책자리가 남아 있고 선조 36젼인 1603년에 세운 행주대첩비와 1963년에 다시 세운 대첩비가 있으며, 1970년 권율의 사당인 충장사를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웠다. 행주대첩 정신으로 행주산성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관군과 부녀자들과 승려들이 함께 한 행주대첩은 역사공원을 만들어도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웨스턴돔은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장항동에 자리하고 있다. 일산 최대의 상업지역으로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가 모여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하게 들어서 있는 맛집들고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이다. 웨스턴돔은 매장을 이용해도 4시간을 넘으면 요금을 내야 한다. 웨스턴돔은 여러가지 종류의 즐길거리가 있고, 볼거리에 식사까지 할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백운대는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자리히고 있는 높이 836m로 북쪽의 인수봉, 남쪽의 만경대와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이다. 화강암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으며, 산마루에는 1000명 가량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기암절벽의 조망이 일품이다. 철사다리가 놓여 있어 등산을 도와준다. 남쪽 비탈면에는 백운사지를 비롯하여 절과 암자들이 산재하고 아래쪽에는 백운수라고 부르는 약수가 솟아 난다. 계곡 능선을 따라 사방으로 등반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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