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리 미술촌에서 미술문화체험학교를 경험해 보자. 환경조각가이자 서양화가, 조형연구가인 홍영주 원장이 폐교된 세성초등학교 향산 분교 건물을 개조하여 만드었다. 이곳에서 공예 체험, 염색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흙 놀이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논바닥에서 썰매타기, 장작패기,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향산리 미술촌은 충주시 살미면 팔봉향산길 489에 위치하며, 수준 눞은 체험학습과 더불어 가족단위 체험학습에 매우 효과적인 곳이다. 충주시 도심지와 2㎞ 정도 외각에 위치하여 충주 주변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둘러보는데도 편리하며 수안보 온천과도 가깝기 때문에 자녀들의 예술체험과 웰빙관광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충주오일장의 오랜역사도 살펴보자. 충주 자유시장은 충주에서 가장 큰 오일장도 열리는 상징적인 곳이다. 충주오일장을 둘러보면 매달 5일과 10일에 열리며 아직도 제법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엄정장은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고 있다. 충주사과에 대해 알 수 있는 충주사과과학관, 충주박물관, 술박물관 리쿼리움 등도 함께 찾아 보자.
충주과수과학관은 충주시 동량면 중원애로 1346, 대전리 1665-1의 충주시내에서 원주 방면으로 오다가 목행대교를 지나서 1㎞ 지점 육교지나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사과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현재 충주 사과산업의 모습과 먼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세계적인 사과의 고장으로 자리 매김 하기위하여 설립한 곳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사과 이야기, 사과의 전파경로, 역사, 효능, 일생, 음식, 미래의 사과원, 사과가공식품 등이 있다.
충주박물관은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탑평리 47-5에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충주는 선사인의 첫무대였고, 삼국시대에는 나라 한복판의 싸움터가 되었으며, 통일 신라시대에는 중원경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이었고, 외침 시에는 항쟁의 고장이었다. 박물관에는 제 1관은 역사 1, 2실, 민속 1, 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제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항쟁실, 충주명현실, 야외는 중원문화권 내에 흩어져 있던 석조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은 충주시 중앙탑면 탑정안길 12, 탑평리 5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술과 시와 거문고를 나타내는 북창삼우의 풍류에서 향음주례의 주도까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찾을 수 잇는 세계 술 문화의 장이다. 와인과 코냑, 맥주 등 서양 술부터 우리 전통주까지 다채로운 맛과 멋을 누릴 수 있다. 풍류관은 전통 한옥으로 술 문화를 강좌하고, 지하 1층 서양 술 문화관, 1층의 발효 과학관과 동양 술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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