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체험하고 광한루원과 함께 남원 춘향테마파크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만나볼 광한루원과 남원 춘향테마파크와 함께 가볼만한곳인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눈꽃축제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허브 밸리 및 바래봉길 214 용산리에서 운봉애향회 주최로 펼쳐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12월 28일 개최하여 2020년 2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지리산 허브밸리 동동동화 축제도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래봉은 봄날에는 따스한 날씨로 연분홍 철쭉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서 철따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지리산에서 순백의 겨울에는 지리산 자락 바래봉 아래 허브밸리 일원에서 눈꽃축제가 펼쳐진다. 운봉 바래봉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고원지대로서 대자연의 은빛 설원이 아름다운 아시아의 알프스이다.
< 사진출처 바래봉눈꽃축제 >
지리산 바래봉은 1월 평균ㄴ 50~100cm의 적설량을 나타내며 해발 470m 이상의 고원 분지이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길이 100m, 폭 45m의 일반용 스로프와 길이 50m, 폭 15m의 어린이용 눈 썰매장 운영, 얼음썰매장에서의 팽이치기 체험, 눈싸움과 고유의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눈꽃 동산 운영, 겨울의 낭만과 동시의 나라인 이글루 체험, 겨울산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바래봉 눈꽃 등반 등이 있다. 허브 사이언스센터 체험관에서 허브핸드메이드아카데미체험, 나인 허브 아카데미 체험을 통하여 허브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 사진출처 남원시청 >
광한루원은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 78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광한루와 더불어 하늘의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신선이 되고픈 이상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4대 누각은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라고 하며 그 중 으뜸이 광한루라고 했다. 광한루는 1419년에 지어 1597년 정유재란 때 불탔으나 1626년에 복원한 건물이다.
광한루원은 누원 앞에 호수는 은하를 상징하도록 하여 하늘의 옥황상제가 사는 곳처럼 꾸몄으며 정원은 인공적인 멋을 가리지 않고 토양 구릉을 자연 그대로 살렸으며, 드문 드문 자연석 고인돌을 구릉에 그대로 놓아 작은 언덕 공간처럼 하고, 정원수도 전지를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라도록 하여 흡사 슾속에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광한루원은 근세 전기에 조영된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고 있으며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한다.
남원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양림길 14-9 어현동에 자리하고 있다. 마당 구성은 5개 마당으로 만남, 맹약, 사랑 이별, 시련, 축제의 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꽃동산이 있다. 주요시설에는 건축물 23동, 며형 14종, 의장 8종, 기타 36점이 있다. 만남의 장에는 바닥분수, 춘향마당, 종합상품관이, 맹약의장에는 사라의 담장, 맹약의담장, 맹약의 단, 그네터 등이 있다. 사랑과이별의 장에는 춘향뎐의 주요장면, 시련의 장에는 옥중생활과 옥중 재회, 축제의 장에는 사랑의 결실로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다. 꽃동산은 사랑, 우정, 화목을 다짐하는 곳이며, 심수관 도예관 전시관은 400년 망향의 아픔을 딛은 심수관이 있는 그 곳이다.
남원에는 춘향의 사연이 얽혀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전주에서 남원 시내로 들어오는 국도변의 박석고개에는 한양으로 떠나는 이도령과 춘향이 애절한 이별을 했다는 오리정, 춘향의 눈물이 떨어져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는 눈물방죽, 오리정에서 춘향이 이도령을 이별하고 돌아오다 버선을 벗어던져 생겼다는 버선밭, 버선발로 돌을 비볐다는 박석터 등이 있어 춘향고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고개를 지나는 터널 이름도 춘향터널이다. 지리산 정령치로 향하는 길목인 구룡계곡의 육모정에는 춘향묘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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