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명소로 송정제방길과 중랑천제방길, 안양천로를 비롯하여 다양한 명소가 있다. 서울 단풍명소로 이번에 살펴볼 곳은 물을 따라 걸어가는 단풍길로서 바라보이는 숲의 단풍과 물위에 비추이는 단풍이 가을하늘과 만나 시원한 청령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길이다. 특히 이번 서울 단풍명소는 차량과 마주 칠 일이 없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 단풍명소인 송정제방길은 3.2km로 성동교에서 군자교에 이르는 제방길로 울창한 수림이 유명하고 갖가지 색깔의 단풍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중랑천 제방길은 5.6km로 중랑선 제방 양방향으로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단풍길이다.
또한 강북구 우이천변 제방길 한천로는 신창교에서 월계2교까지 3.0km로 플라타너스가 쭉 뻗은 아름다운 낙엽길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버즘나무가 쭉 뻗은 아름다운 낙엽길로 유명하다.
서대문구 홍제천로는 1.25km로 홍제천변과 연계된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안양천 산책로는 3.6km로 구로구와 금천구에 걸쳐 있으며, 단풍나무와 왕벚나무가 식재되어 아름다운 단풍과 낙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여의도 샛강을 끼고도는 옛 윤중로인 여의서로는 3.1km로 여의도 색상 주변으로 우거진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길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도권 단풍명소가 있다. 특히 수도권 서부지역 단풍명소로는 인천대공원과 인천자유공원, 강화도의 전등사, 고려궁지, 강화북문, 강화나들길, 소무의도 등이 있다. 인천대공원은 식물원에서부터 어린이동물원 등이 있으며 봄에는 장미원,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 등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주는 곳이다. 이번 가을에는 인천대공원 가로수길에는 낙엽을 밟아보자.
인천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철 단풍을 감상하기에도 좋으며 4월 축제가 열리는 자유공원의 벚꽃구경도 볼만한 곳이다. 다음으로 살펴볼 수도권 단풍명소인 전등사는 강화에서 가장 큰 절이며 강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전등사 경내 마당에는 거대한 단풍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그 규모에 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안된 이유는 두 그루가 뿌리부터 합쳐서 함께 자란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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