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레일바이크를 탑승해보고 자만벽화마을과 전주한옥마을까지 알아보자. 전북 전주에서 만날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과 전주한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곤하는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과 인접해있는 아중역 폐선부지에 아중역~왜망실까지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이다. 국내최초 전구간 도심속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로 사계절 이용객들의 오감이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이며 개별여행, 가족여행 뿐만아니라 기업체와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다.
전주한옥레일바이크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역사 속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평소에 부족했던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역사 속에서 전주와 관련되는 사건, 인물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을 전후하여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로 한옥군이 형성되었다.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도의 양풍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전주의 축제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 2020이 6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전주대사습놀이가 9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완산구 풍남문 4길 27 전주감영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 한지문화축제가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전주역사박물관 설날 세시풍속 한마당 2020이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전주제야축제가 12월 31일부터 1월 1일 까지 전라감영에서 펼쳐졌다.
자만벽화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자리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언덕에 고즈넉이 자리한 곳이다. 승암산 능선 아래에는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였으나 2012년 골목이나 담장별로 꽃, 동화, 풍경 등을 테마로 한 다야한 스타일의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다. 벽화마을의 명소인 옥상정원에서 전주 시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주비빔밥은 궁중음식에서 서민음식으로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200여년전부터 전주에서는 비빔밥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전주비빔밥이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것은 전주 10미와 부녀자들의 좋은 음식 솜씨로 인해 오늘날의 전주비빔밥이 탄생하였다. 전주의 10미중 하나인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 오미의 30여가지의 지단, 은행, 잣, 밤, 호두 등과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든 전주비빔밥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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