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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의림지와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와 배론성지까지 탐장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제천 10경을 살펴보자. 이번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인 제천 10경에는 제1경 의림지, 제2경 박달재, 제3경 월악산, 제4경 청풍문화재단지, 제5경 금수산, 제6경 용하구곡, 제7경 송계계곡, 제8경 옥순봉, 제9경 탁사정, 제10경 베론성지 등이 있다.

 

 

제1경 의림지는 제천시 의림지로 33의 모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 중 하나로,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이 좀 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 때 정인지가 체찰사로 대대적 공사를 했다고 한다. 호수와 송림과 정자가 어울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모든이들에게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제2경 박달재는 제천시 백운면 박달로 231의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 경계에 자리하고 있으며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대중가요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박달재 ,조선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과 평동에 살던 금봉 낭자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있는 고갯길로 사랑의 테마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 있어 가족, 연인과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1217년 거란군이 10만 대군으로 침공해 왔을 때 김취려 장군이 전공을 세운 전승지로 유명하다.

 

제3경 월악산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산면 월악리, 수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월악산은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며 덕주사 마애여래입상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월악산의 높이는 1,095.3m로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충주호, 소백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있다.

 

 

제4경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의 물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풍지역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있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이들 수몰 위기의 문화재 53점과 1,900여 점의 생활유물을 원형대로 이전 복원하 곳으로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이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제5경 금수산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능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금수산이라고 불리워왔다. 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골이 깊으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어 사계절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높이는 1015.8m로 산능선이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주봉은 암봉으로 되어 있다. 국망봉, 연화봉, 도솔봉 등과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소백산맥이되었다.

 

 

제6경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월악산의 동편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아름다운 계곡으로 과거 교통의 불편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던 심산유곡이었으나 요즘 잘 발달된 도로망으로 매년 여름 피서객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다. 용하수는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는 대미산에서 발원되어 강서대, 활래대, 수룡담, 선미대, 청벽대, 수렴선대, 관폭대를 이루어 내고, 만수봉에서 발원되는 계류에서 수문동 폭포, 수곡용담을 만들고 있다.

 

 

제7경 송계계곡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094m의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송계계곡은 계곡 물이 얼음처럼 차가와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월악산 영봉과 덕주사가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계곡 주변에 있는 월광폭포, 학소대, 자연대 ,청벽대,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 ,수경대 등은 송계팔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제8경 옥순봉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풍호에 접해있는 아름다운 암벽 봉우리로 퇴계 이황 선생이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비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순 같다 하여 옥순봉으로 불리게 되었다. 청풍호 유람선을 타거나 옥순봉 맞은편의 가은산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주변에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 위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곳이다.

 

 

제9경 탁사정은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2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묘한 계곡과 청량한 물빛이 만나 낮은 폭포를 만들며 주위의 노송 숲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이 일품이다. 여름철이면 탁사정 주변 백사장과 맑은 물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온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 맑은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로 조선 선조 19년 1568년에 제주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귀향하며 해송 8구류를 심고 그 일대를 팔송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자는 팔송정이라고 불렸다.

 


제10경 베론성지는 제천시 봉양읍 베론성지길 296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1801년 신유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이곳에 숨어 지냈으며 황사영이 박해상황을 알리기 위해 백서를 썼던 곳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신학교 성요셉 신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이다.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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