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서울축제로 만날 수 있는 행사는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그리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이 있다. 본격적인 축제 시즌에 열리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함께 이번 9월 서울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21년 8월 28일부터 2021년 9월 12일까지 16일간 노들섬 등의 공원, 옥상, 구옥, 폐교, 놀이터 등의 일상공간, 재생공간 등지에서 "사라지는, 살아나는" 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작년부터 명칭이 서울거리예술추제로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이다.
< 사진출처 서울거리예술축제 >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실과 변화들에 주목하여 "사라지는, 살아나는 "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 삶에서 누락되고 있는 경혐, 쇠외된 채 사라져가는 ㄴ공간, 달라진 사회 환경 속에서 잊혀지고 있는 것들, 기억해야할 것들은 무엇인지 함께 돌아보기 위해 예술로 서로 친밀하게 질문을 주고받고 서로 말을 건넬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 사진출처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초에 홍익대학교 앞 주차장 거리 일대와 갤러리, 대안공간 등에서 사단법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주최로 펼쳐진다. 홍대주차장 거리를 따라 늘어선 하얀 텐트 안으로 주저 말고 성큼 들어서면 텐트 아래 보물 같은 책들이 즐비하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강연과 문화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고 싶은 곳을 찾아 축제와 풍성한 책잔치를 기대해 보자. 2020년에는 마포구 내 동네서점 11곳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와우책거리에는 다양한 책을 즐기고 소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할인판매, 독자 참여행사 등 읽을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어린이책놀이터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가장 흥미로운 장난감으로 삼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어린이들에게도 책의 재미를 마음껏 체험하게 한다. 공연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사진출처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2021년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명동예술극장, 백성희장민호극장 등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극단 공동주최로 펼쳐진다. 21회를 맞이하는 올해2부터는 기존에 축제가 조명해왔던 장르와 영역에서 확장하여 장르 간 예술 융합 및 예술기술 융합을 새롭게 시도를 하는 공연예술 작품에 주목하고자 한다. 다양한 극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열고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 사진출처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공모 부문은 연극, 무용 혹은 타예술 장르로 예술과 기술간 융합을 이룬 공연예술 작품이며 공모자격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공연예술단체로 공모작품은 초연, 재연 작품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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