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지역 작가들의 자발적인 수수한 의지와 참여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비엔날레인 부산청년비엔날레와 1987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미술제인 부산 국제바다미술제, 그리고 1991년의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이 1998년에 통합되어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로 출범한 이후 격년제 국제현대미술전시로 개최되고 있다. 2016년도에 부산비엔날레를 만날 수 있었으며 올해는 행사가 없고 내년에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
현대미술전, 조각심포지엄, 바다미술제의 3가지 행사가 합쳐진 경우는 부산비엔날래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특히 조각심포지엄의 결과로서 남겨진 작품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 시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에 기여한 공공미술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국내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확장시킴과 동시에 글로벌한 문화적 소통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
2016부산비엔날레는 주제를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으로 Project 1 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는 중국의 구어샤오엔, 일본의 사와라기 노이, 타테하타 아키라, 우에다 유조, 한국의 김찬동이 있다. Project 2 는 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큐레이터로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윤재갑이 있다. Project 3은 부산시립미술관 강당과 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부산비엔날레 학술정책팀을 큐레이터로 운영하여 23개국 121명 316점이 출품되었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부산비엔날레는 올해는 행사가 없으며 2018년 행사를 앞두고 있다. 2016년에 치뤄진 행사를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2016부산비엔날레는 Project 1은 행사명이 an/other avant-garde china-korea 였으며 2016년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9일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큐레이터는 중국의 구어샤오엔, 일본의 사와라기 노이, 타테하타 아키라, 우에다 유조, 한국의 김찬동이 있었으며 3개국 65명이 148점을 출품하였다.
<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
2016부산비엔날레는 Project 2의 주제는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 Hybridizing Earth, Discussing Multitude) 로 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전시감독으로 중국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윤재갑이 출품작가 23개국 56명의 16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 사진출처 부산비엔날레 >
2016부산비엔날레는 Project 3 은 부산시립미술관 강당, 고려제강 수영공장 에서 국제학술 프로그램, 워밍업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인 참여 공연 프로그램인 채널 B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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