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수욕장과 대부도 캠핑장 등으로 여름 여행을 계획해보자. 여름철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곳인 대부도 해수욕장과 대부도 캠핑장 등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도는 서해에서 강화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시화 방조제가 생겨 섬과 육지가 연결되어 이제는 육지와 별반 다를 곳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자동차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대부도를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다.
< 사진출처 안산시청 >
대부도 해수욕장과 대부도 캠핑장이 있는 방아머리는 구봉염전 쪽에 있는 서의산으로부터 바다로 길게 뻗은 끝 지점으로 디딜방아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해변을 따라 많은 텐트가 늘어선다. 해안 뒤편에는 대부도 방아머리 먹거리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활어회나 조개구이, 바지락칼국수 등의 향토음식을 먹어볼 수도 있다.
< 사진출처 안산시청 >
대부해솔길은 인공적인 시설은 설치하지 않았으며 자연 그대로의 길을 유지하고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지난 2012년 개통한 대부해솔길은 총 7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74km로 대부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소나무길, 염전길, 갯벌길, 포도밭길 등 다양한 테마의 코스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해솔길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1코스이다. 1코스는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북망산과 구봉도를 돌아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1.3km 코스이다.
대부도를 찾았으면 유리섬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유리섬박물관은 유리공예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유리를 만들어보고 가공도 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유리섬박물관의 중심을 이루는 곳은 유리미술관이다. 이곳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이 있다.
< 사진출처 안산시청 >
대부도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가 있다. 조용하고 한전한 분위기를 풍기는 쌍계사는 원래는 옹진군에 소속된 곳이었으나 1994년 행정구역통폐합으로 인하여 안산시에 포함되게 되었다. 쌍계사에는 기이한 형태의 바위에서 약수물이 끊임없이 솟아난다. 취혈대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잠이 들었는데 5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고 깨어나 그 자리를 파보니 용바위 밑에서 맑은 물이 솟아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스님은 이곳에 암자를 창건하였으며 암자의 이름을 정수암이라 지었고 지금의 쌍계사의 전신이 되었다고 한다.
< 사진출처 안산시청 >
대부도에서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종이미술관이다. 이곳은 주인이 15년동안 준비한 곳으로 지난 2014년 문을 열었다.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며 미술관과 야외 조각품 모두 종이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형식의 공간이다. 종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도 이루어지는 곳이다. 대부도의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종이미술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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