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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강진 가볼만한곳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

 

전라남도 강진 가볼만한곳으로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던

다산초당과 김영랑 생가,

백련사와 아름다운 마량항,

고려청자도요지 등의 코스가 있다

 

 

#다산초당

 

 

강진 가볼만한곳인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며 실학을 집대성한 곳으로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인근에 다산 유물전시관이 있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볼 수 있는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다산 초당 옆에는 다산 선생의 거처였던 동암과 제자들이 기거하던 서암이 있다. 초당의 다산초당현판과 동암의 보정산방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모각한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다산은 [목민심서]등을 저술하고 실학을 집대성함으로써 실학사상의 산실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다산 정약용

☞다산 초당

 

#영랑생가

 

 

서정시의 대표 시인 김영랑의 생가로 이곳에서 주옥같은 시를 많이 남겼다. 김영랑은 본명이 김윤식으로 ‘모란이 피기까지’로 잘 알려진 시인이다. 강진군청 옆 주택가 끝 자락에 초가 흙담을 담쟁이넝쿨이 가득 덮어 싱그러운 건물이 하나 있다. 안채와 사랑채, 우물, 장독대, 곳간 등이 있고 모란 시비에 ‘모란이 피기까지’의 주옥 같은 시가 담겨 있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축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전면과 양측 2칸에 ㄷ자형으로 마루를 깔았으며 마루 앞에 나지막한 난간을 설치하였다. 문의 하부에 낮게 끼워 댄 널을 만들어놓았다.

 

☞시인 김영랑

☞강진 영랑생가

 

#백련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백련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 숲으로 이름난 곳이다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의 원래 이름은 만덕사로 통일신라 때인 무염선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절이다. 백련사 주1변의 동백 숲은 고려 시대부터 이름난 명물로 봄이면 가득 피운 동백나무를 볼 수 있다. 백련사에서는 차 만드는 체험과 함께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경내에는 대웅전, 시왕전, 나한전, 만경루, 필성각, 요사채등의 건물이 있다. 만경루에서 바라보면 강진만 일개의 바다를 환히 바라볼 수 있어서 풍광을 바라보기에 좋은 곳이다.

 

☞백련사

☞강진 백련사

 

 

 

#마량항

 

 

항구 주변이 섬으로 둘러싸여 망망대해라기보다 아늑한 호수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항구에서 바라다보이는 작은 섬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까막섬이다. 상록수림으로 가득한 모양새가 이색적이다. 긴 방파제에 나무 마루를 깔아놓고 중간중간 벤치를 마련해 걷기도하고 앉기도 하도록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방파제 끝에는 작은 하얀 등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취치하고 있고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로서 널리 아려져있다.

 

☞강진 마량항

☞마량미항

 

#고려청자도요지

 

 

고려청자의 생산지로 청자전시관과 청자박물과, 자연학습공원등이 있다. 강진군 대구면 일대는 고려청자 생산지이다. 강진 가볼만한곳인 이곳은 180여 개의 가마 터가 있어서 이곳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사당리는 최고의 청자를 제작한 곳으로 이름이 높다. 국보와 보물급 청자의 팔할을 이곳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12세기경의 가마터가 원형그대로 발굴되어 전시되어있다.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토기를 제작하던 요지가 몇 군데 발견된것으로 보아 계속해서 고려시대의 청자까지로 이어지는 도자기의 기원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강진고려청자도요지

☞고려청자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