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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2021 춘천으로 떠나는 맛여행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2021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8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K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축제이다.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닭갈비, 막국수 등 최고의 먹거리와 함께 축제장 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를 마련한다. 볼거리로는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소양강배 전국 장사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스마일 춘천'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 사진출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의 주인공인 닭갈비는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값이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 군 생활에서 휴가나 외출을 나온 군인들과 대학생들이 좋아하였던 음식이다. 닭갈비는 구수하고 푸짐한 음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 대표음식이 되었다.

 

< 사진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결합조직 중 지방과 염류가 다른 육류에 비해 적게 포함되어 있으며 맛이 담백하며 닭고기의 섬유소는 부드럽고 씹기 편해 소화율이 높으며 향이 부드러워 다른 향신료나 식품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닭고기에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높고 내장과 겁질에는 풍부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열랴이 낮아 운동선수나 모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건강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막국수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특별한 재료 없이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어 막국수라고 한다. 메밀의 껍질만 벗겨 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아 만든 거무스름한 빛깔의 국수로 메밀막국수라고도 한다.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국수틀에 눌러 빼어 끓는 물에 삶아서 냉수에 3~4번 헹구어 사리를 만들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를 곁들여 먹으면 조은 맛을 즐길 수 있다. 

 

< 사진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

 

 

메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니코틴산 등을 함유하여 영양가가 높고 밥맛이 좋은 식재료로 예부터 활용되어 왔으며 메밀은 구황작물이기도 하여 흉년을 이겨나가는 식재료이기도 하였다. 메밀가루는 메밀묵이나 면을 만드는 원료가 되어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메밀묵과 냉면을 즐겨 먹었으며 섬유소 함량이 높고 루틴이 들어있어서 구충제나 형압강하제로 쓰이는데 이 루틴을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 사진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지역축제로 행사명칭은 홀수회에는 막국수 닭갈비축제, 짝수해에는 닭갈비 막국수축제로 부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막국수 체험부스에서 전통 막국수 만들기, 씨름대회장에서 춘천시 읍면동 주민 씨름대회, 이벤트 광장에서 마당놀이, 축제장 전역에서 마임조각상, 소양강배 전국 닭싸움 대회 등이 있다. 막국수 업체 주방장이 솜씨를 발휘하는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만들기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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