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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흥도를 시작으로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자

 

 

 

영흥도와 함께 인천에서 만날 수 있는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인천에서 가볼만한곳인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과 함께 이번에 살펴볼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내리 734에 있는 섬으로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26km 해상에 위치한다. 중앙에 솟은 국사봉은 127.7m이며 동쪽에 대부도, 북쪽에 무의도, 서쪽에 자월도가 있다. 원래 명칭은 연흥도였으나 고려 말 익령군 기가 정국의 불안으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온 식구를 이끌고 이곳으로 피신하면서 익령군의 영자를 따서 영흥도라고 칭하였다.

 

< 사진출처 옹진군청 >

 

 

고려원종 9년인 1270년에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영흥도를 기지로 삼아 70여일 동안 항몽전을 별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활용되었다. 해안은 대체로 굴곡을 이루고 있어 어장이 발달하였고, 간조 때에는 넓은 개펄 위로 바지락, 굴, 소라, 낙지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게 채취된다. 섬 전체에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심리포해수욕장, 장경리해수욕장 등의 해변에는 노송이 우거져 있으며 영흥대교로 선재도와 영흥도가 연결되어 있다. 서쪽 해안에 영흥화력발전소가 들어서 있다.

 

< 사진출처 옹진군청 >

 

 

다음으로 살펴볼 여행지는 십리포해수욕장이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옹진군 영흥면 내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에서 서남쪽으로 3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섬 동쪽에는 육지와 연결된 대부도가 있고 서쪽에는 자월도가 있다. 영흥도는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섬의 북쪽 끝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900여평의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정자나무 역할을 하고 겨울에는 방풍림의 역할을 한다. 전국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 옹진군에서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십리포해수욕장은 4km의 왕모래와 자갈이 섞인 해변으로 고운모래밭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야간에는 인천광역시의 불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해변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또 다른 멋을 느끼게 한다. 간조 때에는 뻘에서 소라, 고둥, 바지락 등을 채취할 수 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인근에 장경리해수욕장, 용담리해수욕장, 해군영흥도전적비, 통일사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옹진군청 >

 

 

장경리해수욕장은 인천에서 서남방으로 32km 떨어진 영흥도의 해수욕장이다. 장경리해수욕장에는 노송지대가 1만평이 자리잡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어 피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백사장은 1.5km길이로 펼쳐져 있으며 여름철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 여행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체험, 자연체험을 위한 갯벌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 사진출처 옹진군청 >

 

 

한편 영흥도의 영암어촌계에서는 서해의 청정바다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에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도록 관광어촌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경리해수욕장을 중간에 두고 인근의 농어바위 체험장과 형제바위 체험장이 자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갯벌체험으로 조개와 고동을 잡는 체험이다. 농어바위는 농어가 많이 잡혀서 붙은 이름이며 해안에는 각종 조개 껍데게개 마치 모래처럼 빏히고 뾰족뾰족한 갯바위들이 늘어서 있으며 낚시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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