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배꼽축제가 펼쳐지는 강원도 양구에서 광치자연휴양림과 함께 펀치볼까지 여행해보자. 이번에 살펴볼 광치자연휴양림과 펀치볼과 함께 가볼만한곳인 청춘양구배꼽축제는 7월 하순경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의 양구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사)양구군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점인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 48번지에서 개최되는 양구의 여름 대표축제로,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파로호의 한반도 섬 및 국토정중앙 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아무런 뉴스에 올라오지 않았다.
< 사진출처 양구군청 >
청춘양구배꼽축제는 배꼽을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과 함께 살고, 자연과 공존하는 중심지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축제가 지향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국토정중앙양구체험원정대와 배꼽원정대 등 자연 중심 양구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과 인공습지와 파로호의 자연호수에서 전국붕어낚시대회가 있다. 배꼽춤, 배꼽 캠핑촌, 수상레저기구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벨리페스타는 청춘양구 배꼽축제와 동 기간 내에 개최되는 경연대회로 양구군의 레포츠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 사진출처 양구군청 >
펀치볼은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분지로 정식명칭은 해안분지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그릇인 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의 길이가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은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해발고도는 400~500m이다. 분지 안에는 펀치볼마을이 있다.
펀치볼은 한국 해병대 제1연대와 미 해병대 제1사단이 이지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북한군 1사단을 격퇴하고 펀치볼을 확보하였다. 해안분지 일대에 남아 있는 피의 능선, 단장의 능선, 모택도 고지 같은 지명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해안분지인 펀치볼 일대에는 양구 북한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도솔산 전적비 등이 있어 안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 사진출처 양구군청 >
광치자연휴양림은 양구군 남면 광치령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수려하고 상쾌한 안락한 휴식을 함께하는 곳이다. 표고 800m의 광치령은 다양한 폭포와 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울창한 원시림과 함께 양구와 인제, 원통을 연결하는 광치터널을 통하여 동해안을 찾는 이동통로이다.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자연휴양시설을 설치하여 수도권 관광객의 유치 및 지역주민과 도내 이용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에서 개장한 곳이다.
< 사진출처 양구군청 >
청춘양구배꼽축제를 비롯하여 강원도 양구에는 가볼만한곳이 다양하다. 양구의 관광자원으로는 자연자원인 소양호, 파로호, 두타연이 있고, 인문자원으로는 박수근 미술관, 선사박물관, 양구자연생태공원의 생태식물원, DMZ양생동물생태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이해인 시문학관, 김형석, 안병욱 철학의 집이 있다. 안보전적지로는 8개소의 전투전적비, 펀치볼, 통일염원시비, 4땅굴, 전쟁기념관, 평화의 댐, 을지전망대 등이 있고 축제로는 곰취축제, 배꼽축제, 양록제, 도솔산 전적문화제,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동계 민속예술 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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