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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2021 인터넷 예약 일정과 이용요금 알아보세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이 시작된다. 이번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두달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진행된다. 깊어가는 밤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거닐어보자. 예매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 예매 또한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20시 30분까지이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과 같은 경복궁 3,000원이며 창경궁은 1,000원이다. 월, 화, 4/30일은 행사가 없다. 

 

 

 

올해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은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경복궁은 5~6월, 창경궁은 8~9월에 조명 개선 작업이 이루어져 야간특별관람이 시행되지 않는다. 야간 특별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할 수 있고 오후 8시 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 경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야간 특별관람 시간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에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전통한복, 생활한복 모두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되며, 상의인 저고리와 하의인 치마와 바지를 기본으로 한다.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에는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상. 하의를 갖춰 입어야 한다. 저고리는 여미는 깃 형태 유지, 고름, 매듭 방식은 관계 없다. 바지는 사폭바지 형태에 준하는 바지로 하며, 치마는 통치마, 풀치마 등 형식 제한이 없다. 

 

 

 

창덕궁은 인위적인 구조보다는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건축으로 조선시대 5대 궁궐 가운데 가장 한국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창덕궁은 태종 임금이 법궁인 경복궁을 두고 이궁으로 창건된 왕궁으로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복구되지 못하자 고종 때까지 법궁의 기능을 하였다. 특별관람에 참가하면 해설사로부터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과 역사 이야기를 듣고,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후원의 경사지의 토양 유출 방지, 절개지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계단식 화단인 화계와 꽃 담을 살펴볼 수 있다.

 

 

 

낙선재는 조선 헌종(재위 1834~1849)이 1847년 서재로 지은 건물로,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였던 석복헌과 수강재까지 세 전각이 한데 모여 있다. 고종이 갑신정변 직후 집무소로 사용하였고, 국권을 빼앗긴 순종이 1912년부터 머물렀다. 순종의 계비인 순정효황후와 영친왕비, 덕혜옹주가 숨을 거둔 장소이기도 하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으로 가면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8시까지 입장하여야 하며 오후 9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느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의 세계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