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이 있는 진주를 방문하여 진양호동물원과 진주온천남강워터피아를 여행해보자. 경상남도수목원은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일월에 자리하고 있는 전문수목원으로,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3,100여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물순환시설, 대나무숲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수목원의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등과 어루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의 전문수목원에는 침엽수, 활엽수, 수종식별원, 수생식물원, 허브 토피아리원, 화목원, 수림대 등이 있으며, 열대식물원은 돔형 온실로 열대와 아열대 및 난대 식물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혼합형식물원이다. 난대식물원에는 제주도와 남해 도서지방의 자생식물이 있으며, 생태온실은 저습지원, 축경암석원, 수생식물원 등으로 구분되어 축경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선인장원, 무궁화공원, 민속식물원은 인가의 시설물과 주변에 많이 심었던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 놓았다. 야생동물관찰원은 240여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과 야생동물 2차 진료소를 운영한다.
진양호동물원은 진주시 판문동인 남강로 1전길에 자리하고 있는 경남 최초의 동물원이다. 경남 유일의 동물원이기도 한 진양호동물원에는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상락원 가족쉼터와 연결되어 가족들의 휴식코스로 연계되어 오락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진양호공원은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로 각종 위락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객의 쉼터이다. 3층 규모의 현대식 휴게전망대가 시원하게 트인 넓은 호반과 주변 시가지, 지리산, 와룡산, 자굴산, 금오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진주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하늘정원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년 계단과 연결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진주온천 남강워터피아 는 진주시 호탄길 13번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주에서 처음으로 온천을 개발하였는 곳이다. 진주온천 남강워터피아는 알칼리성이며 중탄산, 불소, 유황,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규산, 리튬, 스트론튬 등 미량원소의 함량이 풍부한 온천이다. 관절염, 류마티스, 신경통, 근육통, 알르레시성 피부염, 아토피, 화농성여드름 등에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진주온천 남강워터피아 온천의 효능으로는 여러 가지의 광물질 원소들로 구성된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우리 몸이 가장 잘 맞는 조건의 목욕수로 피부의 때를 녹여서 없애주는 효과가 탁원하며, 온천수의 구성요소 중 탄산의 성분은 우리 신체의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말끔히 씻어주기 때문에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뛰어난 보습효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온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