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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대나무축제와 담양 대표 여행지인 메타세쿼이아길과 메타프로방스, 그리고 죽녹원

 

 

담양대나무축제를 체험한 뒤 그냥 돌아가지 말고 메타세쿼이아길과 메타프로방스, 그리고 죽녹원까지 담양 대표여행지도 방문해는 보는 것은 어떨까?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메타프로방스와 함께 대표적인 담양 여행코스인 담양대나무축제는 해마다 5월 초순경에 담양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담양군 주최로 펼쳐진다. 제23회를 맞이하며 대나무와 관련된 슬로건 아래 대심는 날인 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개최된다, 맑은 공기를 내고, 정갈한 음식을 내고, 환경을 지키는 담양을 유쾌하게, 맛있게, 운치있게 즐겨보자.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소재로 효용성과 가치, 지역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녹색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담양지역의 대나무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글로벌 축제로 발전되어 나아갈 것이다.

 

 

 

담양대나무축제의 행사내용에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스토리미션, 명품숲길 휴체험, 담양부채장과 화가의 만남,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 대소쿠리 물고기잡기, 대나무 수상자전거타기, 대나무 뗏목타기, 대소쿠리배 체험, 죽제품 제작체험, 대나무 악세사리, 대나무 부채만들기 등이 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담양의 학동리 앞 1.5km 구간이 차량통행을 금지하였으며 자전거를 빌려주어 길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봄에는 검은 가지에 푸릇한 새싹이 돋고, 여름에는 녹색잎으로, 가을에는 붉은 빛을 띤 갈색 단풍으로, 겨울에는 가지에 하얗게 눈이 맺힌다. 담양에서 순창으로 넘어가는 24번국도는 드라이브 길로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8.5km에 이르는 길을 느긋하게 달리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했던 나무로 1940년대 중국에서 집단 군락이 발견되면서 되살아난 화석이 되었다.

 

 

 

메타프로방스는 담양의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에 위치한 유럽 테마여행지로 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 속의 아름다운 마을이다. 담양은 한국가사문학과 관련 유물과 유적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한국대나무박물관, 남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을 비롯해서 관방제림, 메타쉐숴이아가로수길 등 연간 5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고있다.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의 질적인 만족을 위해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음식타운, 커피숍타운, 아울렛, 관광팬션, 문화의 거리, 호텔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조성하게 되었다.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숲속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가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을 부드럽게 만들어 청량감을 넣어 주며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생태전시관과 정자 4동, 쉼터 4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