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열리는 4월에 참꽃구경과 함께 두류공원과 달성공원 등으로 데이트를 계획해보자.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인 4월에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두류공원, 달성공원 모두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먼저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말경에 대구광역시 달성순 유가면 휴양림길의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달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해발 1,084m의 장중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 비슬산에서 해마다 늦은 봄이면 30만평의 비슬산 정상의 참꽃군락지와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관광객과 등산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비슬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천왕봉의 높이는 1,084m이며,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연사, 용문사, 유가사, 용연사석조계단, 대견사지삼층석탑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으며 냉천계곡과 천명, 장군수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는 진분홍의 천상화원에서 문화, 예술의 향기가 품어나오며, 행사에는 산신제, 개막축하공연, 참꽃 뮤직와이드, KBS대구 비슬산 참꽃길걷기, 오토캠핑장 개장식,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 참꽃/7080청춘콘서트, 참꽃 다이나믹댄싱, 참꽃 라이브포크송, 참꽃너버벌페스타, 비슬 버스킹 페스티벌 등이 있다.
비슬산 참꽃문화제의 체험행사로는 천연염색, 참꽃화전굽기, 워터워크볼, 비슬이 쿠키만들기, 리마인드 웨딩존, 캐리커쳐, 참꽃 부채만들기, 캐리커쳐, 참꽃 부채만들기, 참꽃 캘리그리피 등이 있다. 비슬산 참꽃문화제의 부대행사로는 달성맛장터, 참꽃사찰 주먹밥 만들기, 달성 읍면의 날 참꽃 프린지페스타 운영 등이 있다.
두류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공원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대구광역시의 명소인 이월드와 시민문화의 전당인 문화예술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운동장, 수영장,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 골프연습장, 유도관 등의 체육시설과 두류도서관, 조각동산, 2.28기념탑, 야외음악당, 대구관광정보센터, 성당못, 분수대, 금용사, 대성사 등이 있어 데이트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달성공원은 대구 중구 달성동에 있는 공원으로 도심 속에 숲이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이루었던 달구벌의 성터라고 한다. 공원은 토서 1,600m의 사적과 산책도로, 잔디, 광장, 화단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문화관, 동물원, 관풍루, 망향루가 있고, 동학의 교조 최제우의 동상, 의병장 허위의 공덕비, 달성서씨 유허비, 어린이 헌장비, 이상화 시비,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