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4월 경기도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이다. 이번 봄날 4월 경기도 축제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경기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와 도립리, 송말리 등 세 곳에서 지역주민의 봉사를 밑바탕으로 만들어진 행사이다. 또한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산수유 꽃 축제중 하나이며 어린 묘목부터 수령 500년 된 고목까지 산수유마무가 군락을 이루어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활짝 핀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사진에 담아보며 산책길을 걸으며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천 백사의 산수유 나무는 기묘사화 당시 화를 피해 낙향한 엄용순 등 옛 선비였던 여섯 사람이 연못 주변에 각자 한그루씩 여섯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으면서 그 후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 선비 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축제 현장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 고목들을 포함해 1만 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심신을 활짝 펴고 봄꽃 축제를 즐겨보자.
산수유 나무는 공해에 약하지만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아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나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수형과 아름다운 열매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높다. 큰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수유나무는 특히 이른 봄에 새화하는 화사한 황금색의 꽃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서는 황금색의 산수유 꽃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채화체험, 버들피리 만들기, 추억의 엽서보내기, 두부 만들기, 전통놀이, 압화 전시 및 체험, 전통놀이 등 행사가 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노오란 산수유 물결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로 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봄을 화사하게 수놓는 노란 물결이 미려오는 때에 개막일 오후 1시 시춘목 앞에서 올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며 주무대와 산수유 둘레길 등 행사장 곳곳에서 전통놀이 체험, 경기민요, 태권도 시범, 풍물놀이, 도전 가요열전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용트림 모양의 반룡송과 수령 250년의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제253호 백송이 있어 볼거리를 더하며 자연학습의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산수유축제는 지리산 산동면과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서 열리는 축제가 있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외에 4월 경기도 축제로는 양평딸기체험축제가 있으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고양국제꽃박람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경기도 군포시에서는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할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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