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쭈꾸미축제는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중반까지 열리는 서해안 쭈꾸미축제이다. 대표적인 서해안 쭈꾸미축제인 무창포쭈꾸미축제는 바다 한가운데 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 2길 45의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무창포쭈꾸미축제의 정식명칭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선에서 금방 잡아 올린 신선한 쭈꾸미와 개불, 조개류 등의 각종 봄철 별미를 만날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무창포쭈꾸미축제에서는 오징어나 문어보다는 작지만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쭈꾸미를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요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 갯바위 낚시터에는 많은 낚시객들이 몰리기도 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서해안 쭈꾸미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불꽃놀이와 시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주말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연예인들의 초청공연이나 연극공연, 디스코 경연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쭈꾸미와 까나리, 멸치액젓 등의 여러 해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내용에는 주꾸미 도다리 먹거리장터, 낚시고기 주꾸미, 도다리 잡기체험, 신비의 바닷길 체험, 바지락잡기체험, 수시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무창포쭈꾸미축제가 열리는 보령에서는 쭈꾸미축제 이외에도 연중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봄과 가을에는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리며 여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머드축제가 열린다. 또한 늦가을에는 김 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2월에서 3월 사이에는 풍어를 기원하는 대천항 풍어제가 열린다. 또한 400년 전통 문화유산 민속행사인 외연도 풍어당제가가 열리며 3월에는 위에서 소개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축제가 열린다. 4월에는 주산면 벚꽃길이 유명하며 6월에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등이 개장해 많은 인파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역대급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보다도 기대가 큰 축제이다.
8월에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펼쳐지며 이와 함께 해변 예술제도 열린다. 제 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이 확정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주어진다. 10월달에는 청라은행마을축제와 무창포 대하,전어축제가 열리며 11월달에는 보령 김축제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12월달에는 천북 굴 축제가 열려 겨울철 별미를 선사하겠으며 대천해수욕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으로 겨울철 놀이까지 할 수 있다.
보령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도 둘러보자. 천북굴단지는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로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축제, 서해안의 별미인 굴을 재료로 한 단양한 음식 체험과 관광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 즐길 거리로 9일 동안 열린다. 천북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굴의 뛰어난 맛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개막식 공식행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굴 음식 시식회와 굴까지 대회, 축하공연, 불꽃놀이, 관광객 노래자랑, 다양한 굴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가 전시된다.
개화예술공원은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에 자리하고 있으며,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 소품체험, 도자기 체험, 보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공원내에 있는 허브식당에서는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허브꽃 비빔밥과 피카소 돈가스 등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개화예술공원은 모산조형미술관, 세계 최대규모의 조각공원, 비림공원, 육필시 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 민물고기관, 곤총관, 허브찜질방이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이다.
죽도 상화원은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월전리 844-15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서 한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조화를 숭상한다는 뜻의 상화원은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구성되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해속돠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 한옥마을, 해변연못과 정원, 빌라단지, 하늘정원 등을 돌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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