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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월 여행지 추천, 춘천 갈만한곳으로 유명한 산으로 떠나보자

 

 

춘천의 유명한 산으로 떠나보자. 춘천 갈만한곳으로는 용화산과 오봉산, 가리산, 구봉산, 대룡산, 그리고 금병산 등이 있다. 먼저 용화산은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를 이루며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사랑하는 몇몇의 적은 산악인에게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구전으로 전해 더욱 유명해진 산이다. 춘천시 사북면에서 시작하여 화천군 하남면을 거쳐 간동면 유촌리 북쪽으로 뻗어 있는 해발 878m의 산으로 굴곡이 많은 12km의 등산로를 따라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되고 주변의 바위가 이어진다.

 

 

 

오봉산은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등산은 배후령 - 정상 - 구성폭포 - 하산, 배후령 - 정상 - 청평사 - 구성폭포, 배후령 - 정상 - 부용계곡, 소양강댐 - 배 - 청평사 - 구성폭포, 청평사 - 정상 - 청평사 - 선착장 등이 있다.

 

 

 

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 1,051m의 고산으로 춘천시와 인제군, 홍천군 두촌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소양 댐에서 동쪽을 보면 두개의 우뚝 솟은 암봉이 소양호와 어울려 멀리서 보인다. 알프스의 유면한 마터호른산과 비슷하게 멀리서 보여 인상이 깊은 산이다. 가리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다음 살펴볼 여행지 추천 장소는 구봉산이다. 구봉산은 춘천시가지를 벗어나 동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친 봉우리가 9개가 있어 구봉산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춘천의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산행은 관망대휴게소 건너편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거쳐 명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며 춘천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대룡산은 춘천을 에워싸고 있는 분지 산 중에서 가장 높은 899m의 산으로 가리산에서 뻗어온 산줄기에 솟아 있다. 산세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산행하기 쉬운 코스이며 동내면 거두리 방아골 - 갑둔이 고개 - 북릉 - 정상, 가두리 남쪽 고은리 곰실마을 - 시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의암호 위로는 삼악산과 주금산이 펼쳐지며 석파령 두로는 대금산등 여러산이 보인다. 의암호와 춘천시내도 눈아래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춘천 갈만한곳은 금병산이다. 금병산은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 잡은 산으로 진병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계절 중 겨울에 오르기 가장 좋은 산으로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한 곳이며 김유정의 고향 실레 마을을 품고 있다. 춘천의 문인들이 그의 소설 제목을 따서 만부방길, 동백꽃길, 보봅길 등의 이름을 붙인 정겨운 등산길이 있으며 김유정의 생가인 문학촌을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