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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의 MZ세대의 필수 방문지인 대표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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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서 칭하는 말이다. 유통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그들은 무엇으로 힐링을 할까. 그들의 SNS를 들여다보면 맛있는 음식 사진과 예쁜 카페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들이 선책하는 공간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쇼핑과 식사, 문화생활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그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아보자. 

 

성수연방은 1970년대에 지어진 화학공장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작된 이곳은 현재 8개의 브랜드가 모여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성수연방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천상가옥은 한국의 플랜테리어 카페 중 단연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다. 곳곳의 식물과 우드톤의 가구, 반투명한 천장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온실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싱그러운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 반려동물들과 휴식을 취해보자. 

 

띵굴스토어에는 주방용품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아우르는 150개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을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안락함일 것이다. 실제 집 공간을 구현해 풍겨지는 안락함은 제품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수제 캐러멜 판매점인 인덱스, 육가공 식품 전문점인 존 쿡 델리 미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성수연방은 스몰 브랜드들이 더 나아가 가치 공유 및 관계 구축, 커뮤니케이션에 관점을 두는 것을 지향한다.

 

일상비일상의 틈은 MZ세대의 놀이터로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5분 걸어가면 찾아갈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일상비일상의 틈은 한국 통신사 LG유플러스가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곳이다. 일상비일상의 틈은 전시, 카페, 서점, 사진, 커뮤니티라는 키워드를 설정했다. 키워드에 부합하는 파트너를 선정해서 층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했다. 곳곳에 트렌드를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각각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하 1층과 1층에서는 주기적으로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1층의 ㄷ자형 미디어월은 바깥 날씨에 따라 화면이 바뀌기도 하며 술, 바다 등으로 변신해 보는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도 한다. 2층에는 카페 글라스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서점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안락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층은 포토존이며, 5층에는 게임과 영화 감상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우스 도산은 미래를 꿈꾸는 곳으로 미래의 매장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안경점이지만 총 여섯 개 층 중 단 두 개 층만이 매장으로 이용되고 여기에서도 각종 조형물과 스크린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을 브랜드 미래와 디자인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1층에 플레드릭 헤이맨의 3D 아트워크를 구현한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6족 보행 로봇 프로브가 있다. 2, 3층에는 대형 전신거울이 우리를 비추고 있다. 셀카를 찍자. 누데이크는 지하 1층에 입점한 디저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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