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지로 좋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2021년 12월 3일부터 2022년 3월 14일까지 열린다. 크리스마스 여행지를 고민한다면 이번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의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정원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주최로 펼쳐진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이다. 12월 연말의 밤을 화려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2007년에 시작한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으로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 한국 자연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으로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하여 화려한 색을 더하는 화려한 빛 축제이다.
고향집정원이 제일 먼저 나타난다.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빛터널을 지나 겨울 동화속으로 걸어들어가면 분재정원이 연인들의 사진촬영 포인트로 사랑받는 장소라고 한다. 에덴정원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별빛이 쏟아지는 우산이 나무 위어 걸려있다. 초화온실에서 몸을 녹이며 꽃구경도 하고 하경정원에 들어서면 화려한 불빛들이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별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하늘길을 걸어가면 달빛정원으로 이어진다. 작은 버섯들이며 큐피트의 화살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모두가 쌍쌍이다. 불빛 숲을 지나 달빛정원으로 가면 작은 교회와 아기천사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기 코끼리와 루돌프도 만날 수 있다. 깊은 겨울 밤 소중한 사람의 손을잡고 떠나는 겨울 동화속이다. 'with LOVE'가 주제이다. 사랑을 고백하기에 좋은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겨울 동화이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축령산 한 자락의 10만평 부지에 자리를 잡았다. 화전민이 정착했던 마을로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다. 10개의 주제정원을 우리 전통 고유의 아름다움인 곡선과 여백, 비대칭의 균형미를 담아 우아함과 멋스러움으로 표현하여 1996년에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예찬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찾아 개원하였다.
크리스마스 여행지로 좋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는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22여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등 총 3곳의 실내 전시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야생화, 수국, 국화 전시회 등의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시가 있는 산책로, 아침고요산책길, 아침계곡, 탑골, 천년향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