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코스에는 가볼만한 섬이 많다. 통영 여행코스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섬으로 여행을 떠날지 살펴보자. 이번에 살펴볼 통영 여행코스로는 까마귀와 계곡이 많다는 오곡도, 낚시터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연대도, 고요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물섬, 삼치잡이와 별신굿으로 유명한 죽도, 하늘을 나는 고니를 닮았다고 하는 곤리도 등이 있다.
# 아름다운 오곡도
통영 여행코스 첫번째로 살펴볼 섬은 오곡도이다. 오곡도는 한려수도의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서 넓은 바다를 보며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섬이 가파르기도 하고 또한 높기 때문에 경치를 둘러보기에 이곳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숙박도 조용하고 깨끗한 민박집이 많다. 오곡도라는 섬이 이름은 조선 후기에 새로 지어졌다고 전해지는데 까마귀가 많이 살아서 까마귀 '오'와 계곡이 많아서 계곡 '곡'자를 써서 오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 통영 여행코스 '연대도'
다음 통영 여행코스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약 18km 떨어져 있는 낚시터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연대도이다. 연대도에는 해발이 약 220m정도의 연대봉이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섬 주변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북쪽으로는 학림도와 저도, 송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오곡도와 비진도, 한산도, 남쪽으로는 욕지도, 내,외지도, 연화도 등 아름다운 섬이 눈앞에 펼쳐진다. 날씨가 맑을 때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 연대도에는 연대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까만색 몽돌은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여름철만 되면 햇빛에 뜨거워진 몽돌에 누워 자연 마사지를 받으려는 피서객이 많이들 찾는다.
# 조용한 섬, 물섬
물섬에는 한때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그 절반도 체 되지 않는 사람들만 거주하고 있다. 통영 여행코스 중 한 곳인 이곳 물섬에는 작은 교회당이 하나 있다. 이제는 목사님이 떠나버린 교회를 그리워하는 마을 주민들이 많았다. 남아있는 섬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이기 때문에 따로 민박을 하지는 않지만 마을회관이 있어 빌릴수는 있다. 식사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래저래 숙식 등 어려움이 있지만 섬이 주는 고요함과 따스함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는 고생도 아닌듯 싶다.
# 별신굿과 삼치잡이, 죽도
다음 살펴볼 통영 여행코스는 삼치잡이와 별신굿으로 유명한 죽도이다. 이곳 죽도는 한때 삼치잡이로 큰 돈을 벌었던 만큼 돈섬이라고 불릴적이 있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주제는 삼치잡이에 관한 것이며 여전히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있다. 삼치잡이는 이곳 죽도 사람들의 밥줄이자 생명줄이었다. 죽도 바로 앞인 대덕도나 소덕도, 장사도 등이 주요 어장이었기 때문에 그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많은 삼치를 잡을 수 있었다. 지금도 삼치잡이에 대한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죽도가 통영 여행코스로 빠질 수 없는 것은 이곳 별신굿이 또 유명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죽도의 별신굿은 격년 정월에 열린다.
# 고니의 섬 '곤리도'
통영 여행코스인 곤리도는 섬의 형상이 하늘을 나는 고니를 닮아서 곤리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설로는 곤리도 인근 해역에서 고니가 자주 놀았고 목격이 되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찌되었든 곤리도라는 이름이 고니와 관계가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통영 여행코스로는
오곡도, 연대도, 물섬
죽도와 곤리도 등
여러 아름다운 섬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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