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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 여행, 국내 열두번째로 큰 섬 자은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의 암태도 옆에 위치하고 아홉 개의 백사장, 너른 들판이 펼쳐진 섬으로 관광명소로는 백길해수욕장, 분계해수욕장 등이 있다. 자은도의 관문은 이웃섬인 암태도 오도선착장이다. 1996년 자은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675m의 은암대교 다리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높은 관광수입이 기대되는 곳이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등 이 네 개의 섬 가운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이 자은도이다. 자은도는 전국의 섬들 중 열두 번째로 크다. 간척하여 만든 땅이 엄청나게 넓고 기름지기 때문에 바닷가에 살지만 땅을 일구고 살아온 바다 속 농촌마을이다. 자은도는 바다였던 곳이 거센 파도와 바람에 의해 모래가 쌓이고 쌓여 육지가 된 곳이 많다. 섬은 동쪽엔 염전이 있고 세발낙..
압해도와 무안군 운남간의 다리는 김대중대교가 있다.  압해도는 국도 77호선과 국도 2호선이 교차 통과하는 지점으로 압해대교에 이어 2013년 12월 27일 무안군 운남에서 압해간 다리가 개통되었다. 다리 명칭을 놓고 무안군과 신안군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 김대중대교로 이름이 정해졌다. 압해도의 목교리 등 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40여 기의 고인돌을 비롯해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선돌은 지금도 볼 수 있다. 동서리 선돌, 대천리 광립 조개무지, 지석묘군, 복룡리 갯가에 석기시대의 유물인 독살이 남아 있다. 압해도는 목포 앞 영산강이 흘러가는 길목 바다에 자리하고 있으며 압해란 바다를 눌러 진호한다란 뜻으로 진해나 청해란 말과 의미가 통하는 이름이다. 여수 진해루에 이순신이 있었고 완도 청해진에 방보고가 있었다면 압해도엔 능창이 있었으며 여수와 완도와 압해..
전남 여행지 추천 황토와 갯벌이 있는 전남 무안으로 찾아가자 전남 여행지 추천 장소로 전라남도 무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여행지 추천 장소인 무안여행은 허리띠부터 풀고 시작한다. 무안군은 전라남도 서부 중앙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영산강을 건너 나주시와 영암군, 남쪽은 목포시 ,북쪽은 함평군과 접하고, 서쪽은 신안군의 섬들과 마주하고 있다. 해발고도 400m이상 되는 산지는 없고 낮은 구릉과 평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령산맥의 한 지맥이 비옥한 나주평야를 지나 전라남도의 남서쪽 끝에 무안반도를 형성하고 이곳에서 해제반도와 망운반도가 갈라져 나가고 있다. 세발낙지, 영산강 장어, 도리포 숭어, 짚불 삼겹살, 양파 한우 등 바다, 들, 강에서 무안 5미를 맛볼 수 있다. 황토 땅과 갯벌을 지닌 무안은 예부터 마늘,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농어 낙지 등 ..
목포 9미에는 민어회, 홍어삼합, 세발낙지, 아구탕, 우럭간국 등이 있다. 민어회는 초장보다 된장이나 기름장과 곁들여야 민어 특유의 고유한 맛을 방해받지 않으면서 풍미가 살아난다. 부레는 양이 극히 적어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산란을 앞두고 살이 차올라 기름기가 풍부해지는 민어는 여름을 제철로 친다. 이름에 백성 민자를 쓰는 민어는 조선시대에도 귀한 생선으로 백성들은 잔치나 제사에 민어를 올렸고 양반들은 복날 보양식으로 민어를 으뜸으로 쳤다. 민어는 길이가 1m에 달할 정도로 크며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고기이다. 잡으면 껍질은 불에 살짝 구을려 깨소금에 찍어 먹고, 뱃살은 참기름과 마늘에 버무린 된장이 곁들여 먹는다. 부레는 부드럽다. 홍어삼합은 삭힌 홍어를 막걸리와 먹으면 홍탁, 돼지고기, 신김치와 먹으면 홍어삼합이다.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음식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