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섬진청류

지리산 가볼만한곳으로 빠질 수 없는 10경 탐방 지리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지리산 10경을 만나보자. 지리산 10경으로 살펴볼 지리산 가볼만한곳으로는 노고단의 운해와 벽소령의 명월, 불일현폭포와 섬진청류, 세석평전의 철쭉과 연하선경, 천왕봉의 일출과 칠선계곡, 피아골의 단풍과 반야의 낙조 등이 있다. 먼저 노고단의 운해는 함양군 마천면의 지리산 주능선의 서쪽 최고봉인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바다이다. 노고단은 해발 1,507m의 높이로 솟아잇는 산으로 수많은 봉우리들 중세서도 영봉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화엄사 계곡을 따라오르는 10km의 노고단 산행코스는 중간부터 가파른 길이 이어지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관은 힘든 산행을 한층 뿌듯하게 해준다. 남해바다와 섬진강에서 만들어진 구름이 부변의 산야를 가리고 노고단 산허리를 감돌아 흐르면서 마치 속세..
화개장터 벚꽃축제,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10리길에 만발한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진 벚꽃길에서 펼쳐진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해마다 4월 초에 열리는 벚꽃축제이다. 영남과 호남의 접경지역에 있는 하동 화개장터와 섬진강 일대의 관광지를 벚꽃축제를 통해 알리고자 하동군이 주최하고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여 1993년 처음 개최하였다.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개 10리 벚꽃길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초에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화개장터 벚꽃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풍물놀이경연대회, 게이트볼대회, 관내 친선궁도대회, 길놀이 및 보부상 퍼레이드, 벚꽃제례, 연예인 축하쇼, 전국씨름대회와 벚꽃장사 선발전, 화개장터 마당극, 벚꽃가수 선발전, 심야 영화상영, 민속윷놀이대회, 내고향 OX..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에서 만나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과 행사내용을 살펴보고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이번에 살펴볼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함께 알아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화개를 들어서며 쌍계사 가는 길이 이어져 있다. 이 길을 '십리벚꽃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벚꽃이 필 무렵에 양 도로변의 벚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벚꽃터널을 이루어 눈부신 꽃길을 만들면서 환상적인 벚꽃터널이 길게 늘어선다. 1000여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가장 먼저 단풍을 만든다. 십리 벚꽃길은 벚꽃이 없는 가을에도 아름답고 다른 계절의 아름다움도 물론이다.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군 화개면 119지역대 앞에서 펼쳐진다. 화개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
노고단과 천왕봉이 자리하고 있는 지리산 10경 지리산은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로 이우어져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리산 산악회가 1972년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 10곳을 들어 지리산 10경으로 발표하였다. 1경은 천왕일출(天王日出)로 이른 새벽 동틀 무렵 1,915m의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 올라보면 끝없이 펼쳐진 회색 구름바다 저 멀리 동녘 하늘에 희뿌연 서기가 어리기 시작한다. 이것도 잠깐 동녘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면서 휘황찬란한 오색구름 속에서 진홍빛 거대한 태양이 눈부신 햇살을 뻗치며 솟아난다. 이 일출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삼대에 걸쳐 적선을 해야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2경은 피아골단풍으로 직전단풍(稷田丹楓)은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의 현란한 색의 축제를 말한다. 산도 붉게 타고, 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