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 소설의 대표적인 [메밀 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효석문화제는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가산문학의 토양을 기반으로 많은 문학인과 함께 공감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모든이들과 함께함으로써 국민적 정서의 풍요함에 가치를 두고 있다.
효석문화제는 백일장을 비롯해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 르로그램, 소설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의 30여년동안의 노력이 문학관광지로 부상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봉사로 오늘에 이르렀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도 두러볼 수 있다.
2016년 효석문화제에는 "메밀꽃은 연인 & 사랑" 이라고 주제가 허생원과 성처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서 영감을 얻어 정하여 졌다. 가산선생의 문학의 감동과 자연속의 아름다운 메밀꽃, 그리고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옛스러움이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한다. 효석문화제의 행사내용에는 전국 효석백일장, 이효석 문학의 밤, 체험마당, 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 공연 및 음악제, 포토존 운영 등이 있다.
시골장터와 농특산물 판매로 장터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속놀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전통마당에는 전통프로그램으로 먹거리촌의 메밀음식마당, 메밀아카데미의 메밀국수체험, 메밀자료전시, 봉숭아 물들이기, 대취타 공연, 함께하는 메밀국수 체험, 전통민속공연 메밀타작, 전통찹쌀떡 치기, 전통민속놀이가 있다.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진해하고 생가, 푸른집 체험행사 문학의 길에서의 신나는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문학마당에는 문학프로그램인 전국효석백일장, 메밀꽃 필 무렵 영화상영, 독서토론회, 메밀꽃밭을 걷다. 한책읽기, 소설 속 주인공 체험, 작가와의 만남, 거리백일장, 출발! 문학산책, 추억의 보물찾기, 이효석문학상 시상식, 퀴즈대회, 함께만드는 시마당 등이 있다.
소설 속 매밀꽃밭에서의 감동을 연출하는 주변을 둘러보며 나귀와 함깨 메밀꽃밭을 걸어보고 타보는 체험, 물가에서의 추억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자연마당의 자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사연신청, 소원빌어 풍등 날리가, 소중한사람에게 엽서쓰기, 뗏목체험, 2018돌다리건너기, 작은 음악회, 섶다리 건너기, 스템프 렐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