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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항 죽도시장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떠나는 여행

 

포항 죽도시장과 함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와 함께 먼저 살펴볼 포항 죽도시장은 약 1,2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포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1950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1969년 죽도시장번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1971년 포항죽도시장의 개설허가가 이루어졌다. 수산물을 비롯하여 건어물, 활어회 등의 도매와 소매가 이루어지며 먹자 골목 등으 들어서있다. 

 

 

구룡포는 1800년대 말까지 조용한 어촌이었다. 1883년 조일통상장정이 체결되자 일본인의 조선 출어가 본격화되고, 가가와현의 어업단 80여 척이 고등어를 잡으려고 구룡포에 눌러앉으면서 번화하기 시작한다. 이후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구룡포는 어업 전진기지로 떠오른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는 기획전시실, 해양체험관, 과메기홍보관 등이 있다.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가옥 80여 채가 남은 곳으로 1920년대 선어 운반업으로 큰 부를 쌓은 하시모토 젠기치의 집이 있다. 일본에서 공수한 자재로 지은 이층집인데 현재 구룡포근대역사관으로 사용된다. 아홉마리 용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는 언덕위의 공원을 찾아보자, 충혼탑, 충혼각, 용왕당이 자리하고 있다.

 

과메기 마을 구룡포가 드라마 방영 후 동백이 마을로 불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말한다. 주인공 동백이 운영하던 까멜리아 앞은 여행객이 늘어서 있다. 가멜리아 오른쪽에는 드라마 제목을 본뜬 동백서점, 동백점빵 등이 이어진다. 이 골목은 드라마에서 옹산게장골목으로 나왔는데 옹산 아줌마들이 뛰어나올 것만 같은 골목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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