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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동 십리벚꽃길에서 쌍계사 벚꽃을 만끽하세요

 

 

쌍계사 벚꽃을 만날 수 있는 하동 십리벚꽃길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에 자리하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나무 밑을 지나갈 수 있다. 쌍계사 벚꽃의 하동 십리벚꽃길은 50여년이 된 벚나무들이 길가에 줄지어 서 있으며 새하얀 꽃송이들이 겹겹이 포개지고 얽혀 하얀 솜덩어리를 만들고 있다.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창가, 골목길 담, 산비탈, 화개천 계곡에도 쌓여있다.

 

<출처 : 쌍계사>

 

하동 십리벚꽃길은 시인의 표현처럼 바람에 날리는 꽃이파리를 보며 어찌 인생을, 사랑을 노래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봄의 정령이 돌파구를 만나 아우성을 치며 분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소설가 박완서는 표현 했다. 남녀가 꽃비를 맞으며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혼례길이라 한다.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가는 길이다. 벚나무 터널을 멀리서 보아도 하얀 분홍빛 옷을 입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에서 알아준다는 벚꽃 군락지가 펼쳐진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던 길이다. 하얗고 분홍빛 꽃비를 맞으며 십리벚꽃길을 거닐면서 낭만을 기다리며 내일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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