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등산코스 중에서 영각사에서 남덕유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코스가 있다. 영각사에서 출발하는 덕유산 등산코스는 4시간정도 소요된다. 해인사의 말사인 영각사는 극락전과 화엄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고 석등 부재와 부도 6기가 석종형으로 남아있다. 절 입구에 있는 해운과 용월 2기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영각사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남덕유산 정상까지 산행을 시작해보자. 영각사-덕유교육원-중봉-남덕유산정상(2시간)-하산하는 코스이다.
▶영각사주차장
영각사 바로 밖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영각사에서 매표소까지 약 400여 m 구간은 제법 넓은 길이 이어진다.
▶덕유교육원
덕유교육원 배나무 과수원 옆길을 따라 매표소를 통하여 오르게 된다.
▶매표소
등산로는 바위가 거의 없는 부드러운 토질의 길이 이어지며 길이 완만한 편이다. 첫째 다리를 지나게 되면 가파른 길이 능선까지 약 1시간 거리에 이어진다. 수림이 울창하여 한 여름에도 거의 햇볕을 보기가 힘든 산행으로 이어져 시원하게 다닐 수 있다. 1시간 20여분 오르면 능선 안부에 올라서게 된다.
▶능성안부
능선안부에서 부터는 사방이 넓게 트인 등산로가 정상까지 이어진다. 멀리서 지리산의 연봉들이 아스라이 보이고 백운산, 가야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가파른 철계단과 기암괴석을 타고 오르내리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남덕유산 정산까지는 1km로 30여분이 소요된다.
▶남덕유산 정상
정상에 오르면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서쪽에는 서봉과 운장산이 발아래 놓여있다. 하산은 서봉을 경유하여 덕유교육원으로 내려가는 길과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서봉을 경유하게 되면 2시간이 더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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