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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은 2020년 8월 21일부터 2020년 8월 22일까지 2일간 대한민국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에서 부산광역시 주최로 펼쳐진다. 피란의 역사 70년 ,평화를 밝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은 6.25전쟁 기간 대한민국의 수도였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폭풍'이라는 작전명으로 불법 남침하였고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초토화 되었다. 포성과 총성, 비명 소리에 쫓기며 전국의 피난민들은 무작정 남쪽으로 내려왔다.

 

 

항구 도시 부산은 피난민들의 물결에 휩쓸려 마치 바다 속으로 침몰할 듯 혼란의 북새통을 이루고 인구 40만 명의 도시 부산이 단숨에 100만 명의 대도시로 변해버렸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혼란의 시기가 찾아왔다. 1950년 8월 18일 임시로 정부의 기능이 옮겨져 왔고, 1023일 동안 피란수도가 되었다. 한국전쟁의 막다른 길목이자, 삶의 끝과 같이 보였던 부산, 고향을 떠나온 슬픔과 모든 것을 잃은 허무함, 가족과의 이별한 아픔들이 뒤섞여 더 이상의 희망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산비탈에 판잣집을 짓고, 국제시장에서 물건을 팔며 아픔 속에서도 예술문화를 꽃피우며 피란민들은 삶 속에 희망을 밝혔고 점차 피란수도는 대한민국을 품은 평화의 도시로 변해갔다. 우리 민족의 최대의 아픈 기억과 고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에서 평화를 꿈꾸며 희망과 평화의 도시가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피란시절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어 본다.

 

 

알.쓸.피란 골든벨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란수도 부산 퀴즈로 8월 4이부터 8월 17일까지 14일간 온라인골든벨로 전국민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프라인골든벨은 온라인골든벨 참가자중 최상위 30명 추첨후 진행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